우리 곁에 있는 그리스 신화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너무나도 많은 그리스 신화들을 찾을 수
있다. 단지 잘 모르기에, 혹은 관심있게 눈여겨 보지 않았기에 찾지
못하는 것 뿐이다. 우리 일상 속 가끼이 있는 11가지 그리스 신화
들을 함께 살펴 보자.
1.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기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흔히 "나르시시즘에 빠졌다"
혹은 "나르시스트 아냐?" 라고 말하곤 한다. 이 "나르시시즘"은 마치 무슨
혹은 "나르시스트 아냐?" 라고 말하곤 한다. 이 "나르시시즘"은 마치 무슨
학문 용어처럼 느껴 지는데, 알고 보면 그리스 신화에서 기인한 것이다.
보이오티아 강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 리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나르키소스는 아름다운 용모 덕분에 많은 처녀들과 님프들로 부터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매번 거절하였고, 거절 당한 이 중 하나가 나르키소스도
보이오티아 강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 리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나르키소스는 아름다운 용모 덕분에 많은 처녀들과 님프들로 부터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매번 거절하였고, 거절 당한 이 중 하나가 나르키소스도
사랑의 고통을 겪게 해달라고 빌자,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가 이를 들어준다.
그러던 어느날 헬리콘 산에서 사냥을 하던 나르키소스는 목이 말라 샘으로
다가 갔다가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랑하게 되어, 한 발짝도
그러던 어느날 헬리콘 산에서 사냥을 하던 나르키소스는 목이 말라 샘으로
다가 갔다가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랑하게 되어, 한 발짝도
떠나지 못하고 샘만 들여다 보다가 샘물에 빠져 죽게된다. 그가 죽은 자리
에는 시신 대신 한 송이 꽃이 피어 났는데, 그것을 그의 이름을 따서 나르키
소스(수선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르시시즘이라는 단어는 1899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 네케가 나르키소스와
연관지어서 만든 용어이다.
2. 모르핀(Morphine)
마취제나 진통제로 쓰이는<모르핀>. 이 모르핀도 그리스 신화에서
기인한 것이다. 모르핀은 그리스 신화 속 꿈의 신인 모르페우스에서
기인한 이름이다.
모르페우스는 ‘형태’ 또는 ‘모양’을 뜻하는 ‘모르파이(morphai)’에서
모르페우스는 ‘형태’ 또는 ‘모양’을 뜻하는 ‘모르파이(morphai)’에서
파생한 말로 ‘모양을 빚는 자’라는 뜻이다.
오늘날 영어에서 형태학을 가리키는 모르폴로지(morphology)와
수면 및 진정 등의 효과를 발휘하는 모르핀 모두 모르페우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3. 시리얼(Cereal)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Cereal)은 우리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먹을 거리다. 그런데 바로 이 시리얼도 그리스 신화에서
익숙한 먹을 거리다. 그런데 바로 이 시리얼도 그리스 신화에서
기인한 이름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곡물과 농업의 여신인 Demeter의 로마식 영어
이름이 'Ceres'다. 거기서 Cereal이 된 것이다.
4.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Prologue and Epilogue)
책을 읽다보면 프롤로그 혹은 에필로그가 쓰여진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Prometheus라고 하는, 우리 인간을 너무나 사랑
하여, 신의 제왕인 제우스의 횃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는 바람에 벌을
받게 되는 신이 하나 등장하고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로부터 받게 된 벌은 두 가지였는데, 그 중의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로부터 받게 된 벌은 두 가지였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Pandora라고 하는 인간 최초의 여인을 동생인 Epimetheus와
짝을 지어주는 것이었다.
맏이가 제수씨로 인해 남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는 그 비극적
맏이가 제수씨로 인해 남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는 그 비극적
사연이, 바로 이 그리스 신화 한 토막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이렇게 두 형제의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이렇게 두 형제의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담겼다고 한다. 형인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에는 ‘먼저 생각하는 자’라는
뜻이 담겼고, 동생인 에피메테우스의 이름에는 ‘나중에 생각하는 자’라는
뜻이 담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이 되었건 공연물이 되었건, 그 어떤 작품의 서막 부분을
그래서 책이 되었건 공연물이 되었건, 그 어떤 작품의 서막 부분을
'프롤로그'라고 하고, 결론 부분을 '에필로그'라고 하는 그 말의 어원이
바로 그 두 신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5. 오이디푸스 컴플렉스(Oedipus complex)
오이디푸스는 그리스 신화 속에서, 라이오스와 왕비 이오카스테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인 라이오스는 오이디푸스가 자신을 죽이고
어미를 범한다는 신탁(神託)을 받았었기 때문에, 그가 태어나자 복사뼈에
쇠못을 박아서 산중에 내다 버리게 된다. 이에 오이디푸스는 이웃 나라의
목동이 주워다 길러 코린토스의 왕자로 자란다.
청년이 된 오이디푸스는 자기의 뿌리를 알고자 신탁을 받았는데, 그것이
앞의 신탁 내용과 같은 것이었다. 그는 이를 피하려고 자신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이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테베에 이르는 좁은 길에서 한 노인을
만나 사소한 시비 끝에 그를 죽이고 마는데, 그가 죽인 그 노인이 사실은
그의 친 아비였던 것이다.
그런데 당시 테베에는 스핑크스라는 괴물이 나타나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는 사람을 잡아먹고 있었는데, 여왕(오이디푸스의 친모)은 이 괴물을
죽이는 자에게 왕위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바치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때
태어난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인 라이오스는 오이디푸스가 자신을 죽이고
어미를 범한다는 신탁(神託)을 받았었기 때문에, 그가 태어나자 복사뼈에
쇠못을 박아서 산중에 내다 버리게 된다. 이에 오이디푸스는 이웃 나라의
목동이 주워다 길러 코린토스의 왕자로 자란다.
청년이 된 오이디푸스는 자기의 뿌리를 알고자 신탁을 받았는데, 그것이
앞의 신탁 내용과 같은 것이었다. 그는 이를 피하려고 자신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이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테베에 이르는 좁은 길에서 한 노인을
만나 사소한 시비 끝에 그를 죽이고 마는데, 그가 죽인 그 노인이 사실은
그의 친 아비였던 것이다.
그런데 당시 테베에는 스핑크스라는 괴물이 나타나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는 사람을 잡아먹고 있었는데, 여왕(오이디푸스의 친모)은 이 괴물을
죽이는 자에게 왕위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바치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때
오이디푸스가 수수께끼를 풀어 스핑크스를 죽인 후 왕위에 올랐고, 모친인
줄도 모르고 왕비를 아내로 삼게 된다.
둘 사이에는 네 자녀가 태어났는데, 왕가의 불륜이 사단이 되어 테베에
나쁜 병이 나돌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뒤늦게 여왕이 자신의 어미임을
알고는, 두 눈을 뽑아내고 방랑의 길을 떠나 코로노스의 성림에서 죽는다.
S.프로이트가 바로 이 그리스 신화에서 기인하여 정신 분석학에서 쓴
S.프로이트가 바로 이 그리스 신화에서 기인하여 정신 분석학에서 쓴
용어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인 것이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남성이 부친을 증오하고, 모친에 대해서 품는 무의식적인
성적 애착을 뜻한다.
6. 타이타닉(TITANIC)
그리스 신화에 보면 티탄족이라고 거인족을 지칭하는 말이 나온다.
그 티탄의 영어식 발음이 '타이탄'인데, 타이타닉호는 거대한 배라는
뜻에서 바로 그 타이탄이라는 이름을 따온 것이다.
그 티탄의 영어식 발음이 '타이탄'인데, 타이타닉호는 거대한 배라는
뜻에서 바로 그 타이탄이라는 이름을 따온 것이다.
7.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
트로이의 영웅 아킬레스는 바다의 여신 테디스와 인간인 펠레우왕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써,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다.
아킬레스의 어머니 테디스는 아킬레스를 불사신으로 만들고자 스틱스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써,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다.
아킬레스의 어머니 테디스는 아킬레스를 불사신으로 만들고자 스틱스
강에 아킬레스의 몸을 담갔으나, 그녀가 잡고 있었던 아킬레스의 발목은
강물에 담그지 못했다.
아킬레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의 둘째 왕자인 파리스의 화살에
발목을 맞아 죽고 만다.
아킬레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의 둘째 왕자인 파리스의 화살에
발목을 맞아 죽고 만다.
현대에도 아킬레스 건은 '약점' 등의 의미로 쓰인다.
8. 이카루스의 날개(Icarus Wings)
그리스 신화에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미궁에 가둔 미노스는 해마다
7명의 소년 소녀를 제물로 바쳤는데,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이
제물의 틈에 끼여 미궁 속으로 들어가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하였다.
이 때 테세우스를 연모한 미노스의 딸 아리아드네가 다이달로스
이 때 테세우스를 연모한 미노스의 딸 아리아드네가 다이달로스
에게 미궁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청하자, 실
타래를 주면서 탈출 방법을 일러 주었기 때문에 미노스의 노여움을
샀다고 한다.
다이달로스는 새의 깃털과 밀랍으로 날개를 만들어 붙이고 이카로스와
함께 하늘로 날아 탈출하였다. 이카로스는 새처럼 나는 것이 신기하여
하늘 높이 올라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경고를 잊은채 높이 날아 올랐고,
결국 태양열에 날개를 붙인 밀랍이 녹아 에게해에 떨어져 죽었다.
다이달로스는 이카로스의 시신을 건져 올려 섬에 묻었는데, 나중에
이 섬은 이카로스의 이름을 따서 이카리아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신화에서 비롯된 '이카로스의 날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다이달로스는 새의 깃털과 밀랍으로 날개를 만들어 붙이고 이카로스와
함께 하늘로 날아 탈출하였다. 이카로스는 새처럼 나는 것이 신기하여
하늘 높이 올라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경고를 잊은채 높이 날아 올랐고,
결국 태양열에 날개를 붙인 밀랍이 녹아 에게해에 떨어져 죽었다.
다이달로스는 이카로스의 시신을 건져 올려 섬에 묻었는데, 나중에
이 섬은 이카로스의 이름을 따서 이카리아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신화에서 비롯된 '이카로스의 날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동경을 상징한다.
9. 마이더스의 손(Midas Hands)
' 마의더스의 손'이라 하면 뭐든지 척척 다 이루어내는 사람을 지칭한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어느 날 미다스(마이더스)가 디오니소스를 길러준
실레노스를 도와주게 된다. 이를 알게 된 디오니소스가 무슨 소망이든
한 가지만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하자, 미다스는 자기의 손이 닿는 모든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어느 날 미다스(마이더스)가 디오니소스를 길러준
실레노스를 도와주게 된다. 이를 알게 된 디오니소스가 무슨 소망이든
한 가지만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하자, 미다스는 자기의 손이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그 소망이 이루어져 마침내 먹는 음식까지도 황금으로 변하는
바람에 난처해진 미다스는 신에게 자기의 소청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여
바람에 난처해진 미다스는 신에게 자기의 소청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여
신의 명령에 따라 파크톨로스강에서 목욕을 하고 원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여기서 미다스의 손이 닿으면 뭐든지 황금으로 변한 이야기에 기인
여기서 미다스의 손이 닿으면 뭐든지 황금으로 변한 이야기에 기인
하여 '마이더스의 손'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내는 자를 의미하게 된
것이다.
10. 나이키(Nike)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 이 이름도 그리스 신화에서 기인
한것이다.
'Nike'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승리의 여신인 '니케'를 영어 발음으로
읽은 것이다. 즉 '니케' 여신의 영어 발음 그대로를 상표 이름으로
만든 것이다. 승리의 여신인 '니케'와 스포츠와의 상관 관계를 고려
했나보다.
11.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
프로메테우스가 인간들을 위해 불을 훔쳐내서 주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것 때문에 신들은 괭장히 화가 났다. 그래서 여자를 만들었는데(최초의
그것 때문에 신들은 괭장히 화가 났다. 그래서 여자를 만들었는데(최초의
여자라고 함), 그 여자가 판도라이다. 그리고 제우스는 판도라를 프로메
테우스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에게 아내로 주개 된다. 프로메테우스는
신들로 부터의 선물을 받지 말라고 경고 했었지만, 동생 에피메테우스는
듣지 않고 결국 판도라를 아내로 맞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하늘에서 상자 하나가 오게 되는데, 절대 열어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하늘에서 상자 하나가 오게 되는데, 절대 열어
보지 말라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국 상자를 열게 된다. 때문에
상자 속에 있던 온갖 재앙과 불행들이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판도라는
당황한 나머지 뚜껑을 급히 닫았다. 그 상자에는 미처 나가지 못한 희망
만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판도라의 상자' 라는 말은 그 상자처럼 열어서는 안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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