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장미정원 #다음 7

[좋은글] 노년의 가정 환경

​ (유럽·일본등 선진 사회의 제안) 🌱자기 집에서 인생 끝까지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노년학 교과서는 말한다. ​ 그러려면 집안 거주 환경이 고령 생활에 적합해야 하고 안전 해야 한다. 은퇴 후에는 혼자 살거나, 노 부부끼리만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은 하루 시간의 80%를 집에서 보낸다. 근력이 떨어지고 인지 기능이 감소하면, 자기 집에 살면서도 불편감을 느낀다. 낙상ㆍ화재ㆍ사고 우려도 높아진다. 이에 고령 사회 선진국인 북 유럽과 일본에서는 가정 환경 노년학 연구를 통해 집에서 잘 지내는 법을 안내한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50~60대 부터 그런 가정 환경을 만들어 가길 권한다. ​ ◇집안 상황을 장악 하라. 고령자는 급격한 변화에 대처가 늦기에 집안 상황을 장악하며 지..

[샹송] Planchers fragiles - 부서질것 같은 배 (D. Seff)

노래 : Daniel Seff 난폭한 약탈자 처럼 당신을 향해 다가서는 형편없는 나의 모습들은 잊어버리세요. ​ 당신은 내가 도달할 다음 해안이죠. 뺨을 비추는 따스한 햇살같은 부드러운 모습이죠. ​ 천사들에게 알리세요. 그리고 모두에게 말하세요. 가련한 죄인이 무릎꿇고 빌고았다고~ ​ 한낮의 태양 아래 난 당신의 사랑을 구하러 갈거에요. ​ 커다란 불꽃송이 같이 보이는 지금 지쳐서 천근같이 몸이 무거워진 난 금방이라도 부서질것 같은 배 위에서 흔들리고 있네요. ​ 산산이 부서진 내 배들의 파편들 속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우리의 수줍은 꽃을 숨겨놓아요. ​ 당신은 꺼졌던 내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내 궁극의 안식처죠. ​ 한낮의 태양 아래 난 당신의 사랑을 구하러 갈거에요. ​ 백개의 달이 한개의 ..

[책] 산골 노승의 화려한 점심 (향봉 지음)

저자 : 향봉 스님 출판 : 불광출판사 2023.5.29 Pages : 248 ​ ♡ 책소개 나누면 기쁘고 덜어내면 가뿐하다 그래, 이 맛이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끓여주던 된장찌개 같은 맛,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스님의 글맛! ​ 1980년대 법정 스님, 오현 스님과 함께 『사랑하며 용서하며』로 필명을 드날렸던 향봉 스님이 우리 앞에 다시금 ‘산골 노승의 글쓰기’를 내놓았다. 향봉 스님은 잊혀진 스님이다. 젊은 시절 한때, 세상 무서울 게 없던 시절도 있었다. 불교계 권력의 실세 역할도 해보고, 베스트 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그의 표현을 빌자면 ‘뒤늦게 철이 들어’, 마흔 무렵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15년간 인도와 네팔, 티베트, 중국을 떠돌며 구도행을 이어갔다. 이후 돌아와 20년째 ..

취미ㆍ생활/책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