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田 장우성 1
월전 장우성 (1912-2005)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화백은 1912년 경기도 여주 출생으로, 18세 때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문하로 한국화에 입문한 이후, 평생을 한국화에
헌신한 근대 한국화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문인화의 격조를
현대적으로 변용 시켜 새로운 한국화의 경지를 개척해 온 한국화의 원로(元老)
이다.
그의 예술의 기본은 고고하고 격조 높은 문인 정신과 회화적인 감각과 기술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정신과 형식의 일치에 있다. 간략한 대상의 설정과 여백의
공간 구성을 통한 그의 화면에는 정(靜)과 동(動)의 세계가 함축된 놀라운 직관의
세계가 자리한다. 또한 문인화의 정신 세계를 다루되, 현실과 사회 상황으로부터
다양한 소재를 채택하여 자칫 빠지기 쉬운 관념의 함몰로부터 의연하였다. 결국
그는 한국적 전통의 현대적 변용이라는 우리 한국화의 제 1 과제를 자신의 화폭
안에서 개척해 왔다고 할 수 있다.
1932년 선전(鮮展)에서 입선하여 화가로 데뷰한 이래, 연속 4회 특선으로 추천
작가ㆍ서울대 미대 교수직을 거쳐 워싱턴에 동양 예술학원을 개설해 후학을 지도
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작업과 미술 교육자로서의 길을 함께 걸어 왔다. 월전 미술
문화재단 이사장ㆍ예술원 회원을 역임하였다.
청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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