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민
- 'Benois de la Danse' 최고 남성 무용수 상 수상 -
"Don Quixote"의 한 장면
La Bayadere
인도 힌두 사원을 배경으로 사원의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젊은 전사 솔로르,
왕국의 공주 감자티의 삼각 관계가 극적인 드라마로 펼쳐지는 <라 바야데르>는
불어오 "인도의 무희"를 뜻한다.
Mariinsky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김기민이 '무용계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것은 한국 무용의 쾌거였다.
'춤의 영예'라는 뜻의 '브누아 드 라 당스'는 발레 개혁자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국제 무용협회 러시아 본부가 1991년 제정했다.
세계 단체들이 공연한 작품이 심사대상이다.
김기민은 파리 오페라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 뉴욕 시티 발레 등
세계적인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무용수들과 경합했다.
한국 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김기민은 '발레 신동'으로 불렸다.
만 16세이던 2009년 국립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서
'지그프리트 왕자'를 맡아 국내 프로 발레단 사상 최연소로 주역 데뷔했다.
2011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했다.
2012년에 솔리스트로 승급해 '해적'과 '돈키호테'에서 주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입단 4년 만인 지난해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아시아인이 수석 무용수가 된 건 그가 처음이다.
국립 발레단 주역 무용수인 김기완(27)이 그의 형이다.
한국 무용수 중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1999)과 김주원(2006)이
'최고 여성 무용수' 상을 받았다.
Ballerino 김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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