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작은소망
(정연복)
억만금(億萬金)
보석보다
소중한 하루.
그 눈부신 은총의 날을
하늘은 올해도
삼 백 예순 다섯 개나
선물로 주셨다.
나, 아직은 많이 서툰
인생의 화가이지만,
그 하루 하루의
매 순간을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곱고 순수한 색깔로
예쁘게 보람있게
채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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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해의 작은소망 - 정연복 시인
작성자 김동락 수푸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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