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꿈으로
와서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 피워야 할 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을 맺어야 할 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들 수도 없는 우리는
살아가며 살아가며,
그리워 그리워하며,
하늘만 본다.
The Language of Love / Ernesto Cortazar
[출처] http://blog.daum.net/ruby-hong/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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