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외국가요·연주

[외국가요] All my trials-나의 시련 (노래 : M. Newbury / H. Belafonte)

clara40 2017. 5. 1. 19:03


                                                        All My Trials

                                        (나의 시련)


                                                        Mickey Newbury


All My Trials


Oh hush little baby don't you cry  
You know your daddy's bound to die
But all my trials lord soon be over
오, 어린 아가야 울지마라.

아빠는 죽어야만 한단다.

하지만 나의 시련은 곧 끝날거야.


Oh if life was something that money could buy
The rich would live and the poor would surely die 
All my trials lord soon be over 

오, 인생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부자들은 살고, 가난한 자들은 유순히 죽어 갈텐데~
오, 나의 시련은 끝나는 것을~

  
Too late it's too late my brothers   
Too late but don't you cry   
All my trials lord soon be over       

너무 늦었네. 너무 늦었어. 형제여.

너무 늦었지. 하지만 울지마오.

오, 내 모든 시련은 끝났어.


Oh the river Jordan is nighty cold   
It chills the body but it warms the soul
Oh all my trials lord soon be over

요단강은 차갑지.

그건 몸을 떨게 만들지만, 영혼은 따뜻이 해준다네.

   오, 내 모든 시련은 끝났네.   



Mickey Newbury

(1940-2002 미국)

본래는 흑인 영가였던 이 노래는 Mickey Newbury에 의해

부활되어 기도와 사유(思惟) 그리고 삶의 시련과 고뇌를

노래로 읊조리며 살다간 그의 온 삶을 말해 주는듯 하여

이젠 그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노래이다.

그의 노래는 통속적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것들이 아니라,

여행자의 노래, 전원 생활, 과거의 회상, 우리가 살아가는

야기 등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다.

그는 영혼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인기 등에 연연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삶을 누리며 노래꾼으로 작곡자로

평생을 살다 간 진정한 음악인이었다. 그는 미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1980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이한 이력 (미공군, 새우잡이 어부등)은 그의

작품에 잘 투영되어 있다.




Harry Belafo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