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Missa Solemnis Op.123> (장엄미사)
Leonard Bernstein, cond. / Copncertgebouw Orch. - Amsterdam
장엄
미사곡은 베토벤의 최대 후원자이자 평생의 벗이었던 루돌프 대공을 위해 1818년부터 5년에 걸쳐 썼다고 한다.
원래 1820년에 예정된 대공의 대사교 취임식 에서
연주하려 착수했다가 이렇게 작곡 기간이 길어진 것은 경제적 궁핍,
건강
악화,
집안
문제(못난 조카의 후견 문제)
등이 겹친 데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대공에게 헌정 하는
곡이니만큼 숭고하고 깊이 있는 작품을 쓰려 최대한 심혈을 기울인 탓이라
한다.
이 곡은 교향곡 9번 <합창>과 더불어 베토벤 만년의 최대 걸작으로,
베토벤이 54세 이던 1824년 <합창>
교향곡과 함께 빈에서
초연되었는데,
바하의 <b단조 미사곡>과 함께 고금을 통한 최고의 미사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력 상실 등 온갖 고통 속에서도 치열하게
평생을 살아온 베토벤이 인생 말년에 이르러 신에게 심신의 평화를 간절히 구하는 기도라고
묘사한 평론가도 있었다. 곡은 미사 통상문을 기초로
5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키리에(주여),
글로리아 (신께 영광을),
크레도(믿나이다),
상투스-베네딕투스(거룩하도다-축복), 아뉴스
데이 (신의 어린 양)가 그것이다.
I. Kyrie
II. Gloria
III. Credo
IV. Sanctus
V. Agnus Dei
Soprano : Edda Moser
Mezzo sop : Hanna Schwarz
Tenor : Rene Kollo
Bass : Kurt M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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