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Dyango
약 20년전 파리에서는 큰 사건이 있었다. 40대의 여교사가 자기가 가르치는 고교생과
사랑에 빠지는 일이 있었다. 이 사건은 세상에 알려졌고, 여교사는 한 장의 유서를
써놓고 자살했다. 이 노래는 그 유서에 곡을 붙인 것이다. 이 사건은 영화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잔혹한 세상.
동정도 없이 내게 선고 되었어.
그러나 사랑에 죽는다 해도 두렵지 않아.
내 삶이 심판에 오르니, 내겐 내 심장에 맞서
사랑에 죽는 길 밖에 없어.
죽도록 사랑하는 것은
용서와 자비를 애원하지 않고, 고독에 맞서 홀로 어둠 속에서 죽는 것.
너는 빛이야.
나의 황혼기엔 모든 것이 뜬 구름 같아.
내 사랑을 바치니, 내 삶은 가치가 없어라.
죽도록 사랑해.
너의 사랑이 아니면, 난 무엇도 이기지 못해.
사람들과도 함께일 수 없어. 다른 해결책이 없어.
죽도록 사랑해서 고개를 들어 굳은 발걸음으로 고통을 감추고,
이 시련을 이겨 내야 해.
죽도록 사랑해.
죽도록 사랑해.
병에라도 걸린 듯, 목숨으로 갚아야 해.
죄를 지었기에 심장을 바쳐야 해.
세상이여, 안녕, 내게 선고된 세상이여.
안녕, 모든 것이 잘못된 채 남아있어.
죽도록 사랑해.
죽도록 사랑해.
Dyango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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