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ater-knitting-pattern/
뜨는 방법을 읽어보니 제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강아지 발 들어가는 부분을
너무 쉽게 해결을 해 놓았더라구요. 등판과 가슴판을 각각 떠서 발 들어가는
부분만 제외하고 바느질로 서로 연결해서 완성하는 방식이었어요.
" 아하! 이런 스마트한 방법이 있었구나! 그렇다면 나도 뜰수있겠어! "
그리고는 바로 강아지 옷 뜨는 작업에 들어갔어요.
저는 위의 링크된 패턴과 조금 다르게 응용해서 떳답니다. 한개 완성하고
나니 또 다른 모양의 스웨터를 뜨고 싶었거든요.
제가 완성한 여러개의 스웨터들 중에서 오늘은 가장 간단하게 뜰수 있는
방법을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학교에서 배운 기본 뜨개질 스킬만으로 뜰수 있는 쉬운 패턴이랍니다.
첫번째 만든 빨간 스웨터
제일 처음에 완성한 빨간 스웨터에요. 목 부분에 코바늘로 뜬
꽃도 달아주었구요. 스웨터의 아랫 단에는
코바늘을 사용하여
버블 스티치를 하여 귀여운 스타일로 완성했어요. 그리고 옷이
좀 크게 만들어졌답니다. 그렇게 된 데에는 패턴에서
제시한
바늘 6이 집에 없어서 바늘7 을 가지고 떳기 때문이에요. 숫자
하나 차이가 완성된 크기에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날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넉넉한 품으로 입힐수 있었는데, 문제는 하루 이틀 입다
그래도 넉넉한 품으로 입힐수 있었는데, 문제는 하루 이틀 입다
보니 실이 늘어났답니다. 그래서 크기를 줄여볼 생각으로
세탁
기에 넣고 빨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제가 사용했던
빨간 털실이 모 (wool) 라서 완전히
작아졌답니다. 그리고 텍스
쳐도 달라졌어요. 부드러운 감촉의 털옷 보다는 모직 코트의
텍스쳐로 변했답니다. 하지만 모양은 더
이뻐졌네요. 옷도 라라
에게 조금은 작은 듯하게 귀엽게 맞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모 (wool) 스웨터를 세탁할 때는 찬물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모 (wool) 스웨터를 세탁할 때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세탁하라고 하네요. 그러면
줄어들지 않는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