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 저녁 산들 바람은 부드럽게 - <Figaro의 결혼>
- <쇼생크 탈출> OST -
이 오페라는 모두 4막으로 되어있는데, 바람둥이 백작이 겪는
에피소드를 내용으로 결국은 부인과사랑을 이룬 다는
해피엔딩 스토리이다.
<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는 제3막에서 백작부인과 시녀가 남자
주인공을 속 이기 위해 계략을 짜면서 부르는 이중창 아리아다.
권태기를 느끼는 백작이 피가로의 결혼 상대이자 하녀인
수잔나를 유혹하자, 백작부인과 수잔나 가 백작을
놀려주기 위해 편지를 쓰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이다.
백작 부인이 불러주는 편지를 수잔나가 한 구절씩 따라
부르며 받아적는 것으로서, 돌림 노래 처럼 같은 가사가
계속 반복되며, 여자로서 느끼는
섬세한 감정을 묘사한 곡이다.
(여성 2중창 - 편지의 아리아)
현악기와 목관악기들의 나직하고 평화로운 오케스트라 반주는
백작부인과 수잔나의 친밀감을 나타내며, 이들의 계획이
성공리에 이뤄질 것이라는 자기 확신을 표현해 준다.
산들 바람
부드러운 저녁 산들 바람
산들 바람이
오늘 밤 불어오네.
오늘 밤 불어오네.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에서
소나무 아래..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에서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에서
나머지는 그가 알거야.
확실히, 확실히 그가 알거예요.
영화 줄거리: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슨)’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을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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