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ctus (굴하지 않으리)
William Ernest Henley
W.E. Henley
(1849-1903 영국시인)
W.E. Henley는 영국 victoria 시대의 시인이다.
어렸을때 결핵성골수염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
했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Oxford대학에 들어갔다. 그후 자신의 체험에서
울어나온 이 시를 써서 오늘날 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이 시의 제목 'Invictus'는 Latin어로 '천하무적'
이라는 뜻이다. 남아공의 만델라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 있을때 틈날 때마다 애송하던 시로도 유명하다.
Invictus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어둠이 나를 뒤덮고 잇는 이 밤에도,
온 세상이 탄광속 처럼 캄캄한 이 밤에도,
나는 신들에게 감사합니다.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잔인한 삶의 질곡 속에 갇혔을 때도
나는 움츠러들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았습니다.
운명이 가혹하게 내 머리를 피투성이로 만들어도
나는 굽히지 않습니다.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이 분노와 눈물의 땅 저 너머에는
어둠의 공포만이 어른거립니다.
하지만 그 세월이 아무리 나를 위협해도
나는 드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문이 아무리 굳게 닫혀 있어도,
형벌이 아무리 잔인해도
나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니까.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