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외국가요·연주

[외국가요] Yesterday when I was young - 내가 젊었을때 (Roy Clark)

clara40 2022. 6. 7. 14:16

노래 : Roy Clark

 

Seem the love I've known has always been
The most destructive kind
Guess that's why now
I feel so old before my time
내가 체험한 사랑이란 언제나 낭패만 당했으니.
그 사이 나는 자꾸만 나이를 들어가는 느낌이구나 .


Yesterday when I was young
The taste of life was sweet as rain upon my tongue
I teased at life as if it were a foolish game
The way the evening breeze may tease a candle flame 
내가 젊었을 때
인생이란 내 혀 끝에 닿는 빗물마저 달콤한 맛 같았는데~
어리석은 장난처럼 애태웠던 추억만이
밤 바람에 나부끼는 촛불처럼 아롱거리네. 

The thousand dreams I dreamed
the splendid things I planned
I always built, alas, on weak and shifting sand
I lived by night and shunned the naked light of day
And only now I see how the years ran away 
셀수 없이 많은 꿈을 꾸었고,
장대한 계획을 세웠었건만, 

어쩌랴, 흐르는 모래처럼 나약하게 되었을 뿐~
한낮의 밝은 빛을 멀리하고, 환락의 밤만을 위해 살던 나.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세월만 덧없이 흘렀네. 

Yesterday when I was young
So many drinking songs were waiting to be sung
So many wayward pleasures lay in store for me
And so much pain my dazzled eyes refused to see 
내가 젊었을 때
끝도 없이 마시며 노래하며 즐겼고,
오직 유흥만이 인생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즐겼지.
하지만 지금은 내 현혹된 눈으로
차마 볼 수 없는 고통만이 남는 걸~ 

I ran so fast that time and youth at last ran out
I never stopped to think what life was all about
And every conversation I can now recall
Concerned itself with me, and nothing else at all 
시간과 젊음은 결국 그렇게도 빨리 보내버렸으니,
인생이 그런 것이란 생각을 떨칠 줄 모르고,
이제 와서 되돌려 보려 온갖 몸부림을 쳐보지만,
결국은 나 자신 뿐, 아무도 남는 건 없느니~ 

 

Yesterday the moon was blue
And every crazy day brought something new to do
I used my magic age as if it were a wand
And never saw the waste and emptiness beyond 
지난날 푸른 달빛따라
유흥으로 지새던 나날들이 내게는 새로움도 가져 왔지만,
지금 생각하니 꿈만 같았던 내 지난 인생이
낭비와 무의미한 공허의 피안을 맴돌고 있네.

 

The game of love I played with arrogance and pride
And every flame I lit too quickly, quickly died
The friends I made all seemed somehow to drift away
And only I am left on stage to end the play
사랑놀이에만 정신이 팔렸고, 
오만하고 자만심으로 거드름 피우던 
열정도 아주 빨리 시들어져 버렸네. 
사귀던 친구들도 다들 떠나고, 
막내린 무대에 홀로 남은 쓸쓸함만 남았네. 

 

There are so many songs in me that won't be sung
I feel the bitter taste of tears upon my tongue
The time has come for me to pay for
yesterday when I was young 
수 많은 노래가 있지만 부를 수 없었고, 
혀 끝에 떨어지는 눈물은 이제 쓰디쓰게만 느껴지네. 
나에게 지금은 지난 젊은 시절을 보상해야 할 시간이라네.

 

              Roy Clark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