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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인공 지능 로봇 "Pepper"

clara40 2016. 7. 21. 10:40


                           인공 지능 로봇 "Pepper"

                                  

                        고객과 대화 나누는 감정인식 로봇 페퍼(Pepper)


                           일본 오모테산도 소프트뱅크 스토어에 가서

                             인공지능 로봇'페퍼'를 만나고 왔습니다.


       
                        손정의 회장과 대화 나누는 감정 인식 로봇 "페퍼"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감정 인식 로봇 '페퍼(Pepper)가 20일부터 일반인
에게 판매된다. 소프트뱅크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인 페퍼를 20일부터
19만8000엔(약 177만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매자가 한달 14800엔의
요금제에 가입하면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 인식 기능과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시판 가격은 현재 제조 비용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퍼는 키 120cm의 감정 인식 로봇이다. 페퍼는 사람의 몸짓과 목소리를
읽어내 감정을 인식하고,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 페퍼는 머리와 손에 달린
터치 센서를 통해 사람과의 접촉을 즐기는가 하면, 고해상 카메라와 마이크로폰
등을 통해 사람을 탐지할 수 있다. 몸체에는 20개의 모터가 달려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사람을 대신해 육체 노동을
하는 기계형 로봇도 필요가 있겠지만, 페퍼처럼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로봇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올해 2월 개발자를 대상으로 먼저 페퍼를 한정 판매했다.
개발자들이 페퍼 관련 앱(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판매 개시 1분 만에 300대가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소프트뱅크는 우선 매달 1000여대의 페퍼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뱅크는 올 가을 기업용 페퍼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뱅크는
7월에 기업용 페퍼 앱을 공개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도 페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소프트뱅크는 밝혔다.
손정의 회장은 "페퍼에는 100개 이상의 앱이 탑재될것"이라며 "페퍼는 제조
비용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지만, 앱을 통해 수익을 올릴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의 회장은 이날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페퍼를 생산할 대만
폭스콘과 함께 조인트 벤처(합작사)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홀딩스'를 설립
한다고 밝혔다. 합작사는 페퍼의 해외 시장 판매를 맡게 된다.       
  알리바바와 폭스콘이 각각 1180만달러를 투자해 20%씩 지분을 갖고, 소프트
뱅크가 나머지 지분 60%를 갖는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다.
  이날 기자 회견에 참석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로봇은 가족의 일부가 될것"
이라며, "좋든 싫든 앞으로 로봇은 자동차나 비행기처럼 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ChosunBiz 김남희 기자


                 


            소프트뱅크 야심작, 인공 지능 로봇 `PEPPER` 출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로봇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하드웨어

제조 기업은 물론이고 기존 인터넷 기업들 까지 로봇 개발에 가세하여

다양한 첨단 로봇들이 하나 둘씩 출시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소프트뱅크도 인공 지능 로봇 `Pepper`를 출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페퍼`는 최근에 비전이 소개했던 인텔의

`Jimmy`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페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모셔널 엔진(Emotional Engine)`을 탑재

하여 사람처럼 감정적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페퍼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집어 넣은 로봇"이라며, "앞으로 이 페퍼 로봇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과 함께 거주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페퍼는 사람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여 반응할 수 있다. 사람의 말을

알아 들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말에 반응하며 답변도 한다.

얼굴을 인식하여 사람을 분별할 수 있고, 저장된 메모리의 기억을 통해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사람을 알아본다.

   무엇보다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사람의 감정도

역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통해 분별한다.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 등의

감정을 표정을 통해 분별하고, 목소리를 통해서도 감정 분별이 가능하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손정의 회장이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올 정도다.
  소프트뱅크는 내년 2015년 2월부터 페퍼를 일반인들에게 시판할 예정이다.

현재 세금을 제외한 소비자 가격은1,930달러(약 200만원)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 손정의(가운데) 소프트뱅크 회장이 2015년 6월 18일

                          인간형 로봇 ‘페퍼’를 소개하고 있다.

                 마윈(왼쪽) 알리바바 회장과 테리 궈 폭스콘 회장도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만약 이 페퍼 로봇이 출시된다면, 아마도 전 세계 곳곳에서 폭발적인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에서는 비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고, 집에서는 애완견을 대신할 수도 있다. 혼자 사는 독거 노인들
에게는 친구가 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친구이자 공부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도 될 수 있다. 곧 출시될 페퍼 로봇의 모습에 지금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홍성호 기자 life@etnews.com

                                  - 블룸버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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