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건강 체조
현대인은 일상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협하는 숨은 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가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어떨까?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에서 오는 피로, 수면을 방해하는 하루의 긴장,
당신의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는 화기 등. 우리는 매일같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위협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
<오늘의 체조> 에서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조ㆍ스트레칭ㆍ지압법 등을 선보인다. 그중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10가지 건강 체조를 소개한다.
컴퓨터 사용은 피할 수 없더라도 가끔씩 쉬어야 한다. 50분
일하고 10분 쉬는 게 적당하다. 하지만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이나 공부 또는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쉬어야한다는 생각을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위는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손목과 어깨의 통증을 줄여 주는
동작이다.
어깨와 등이 뻐근할 때 하는 체조
몸의 경고를 무시한 채 잘못된 자세로 계속 지내다 보면 결림
이나 통증이 시작될 수 있다. 잘못된 자세가 뼈에 불균등한 하중을
주고, 그로 인해 근육이 피로해 지기 때문이다.
뻐근한 느낌이 통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잘못된 자세를 서둘러
바로 잡아야 한다. 또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틈틈이 쉬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위는 어깨와 등쪽 근육의 피로를 푸는 동작이다.
자신감은 좋지만 늘 그것을 몸으로 드러내고 살면 온 몸에
힘을 주고 살아야 한다. 목을 뻣뻣하게 세워야지요. 그런
마음을 지닌 사람들 가운데 실제로 목이 뻣뻣한 경우가 많다.
체조도 좋지만 마음을 부드럽게 가져보라. 자신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 앞에서도 겸손히 머리를 숙일 수 있고, 다른 이
들의 생각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진
다면 뻣뻣해진 목은 다시 부드러워 지지 않을까.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오래 하면 피로해
진다. 푹 자고 쉬면 금새 회복이 된다. 생각이 많거나 걱정 근심이
많을 경우 마음의 피로가 육체적인 무력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 또한 고민이 해결되면 금새 좋아진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는 질병 때문일 수도 있다. 전문가
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피로에는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방법에
따른 휴식이 최고의 치료제이다.
위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많은 이들이 건강을 자신하지 못하면서도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하소연 한다. 그런 사람들은 사무실에서라도 조금씩 짬을 내어 운동을
하기 바란다.
학교 수업 시간처럼 50분 일을 하고 10분 쉬는 게 어려우면, 오전 ∙
오후에 한 번씩 스트레칭 이라도 해보라.
요즈음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이 많다. 원인은 여러 가지이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긴장하면, 잠을 잘 못자게 된다.
또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잠자리만 바뀌어도 잠을 설치게 된다.
밤늦게 까지 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읽어도 쉽게 잠이 들기
어렵다.
잠자기 전에 몸은 물론 마음과 정신의 활동을 쉬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
위는 잠을 달게 자는데 도움이 되는 체조다.
실제 현대인들 가운데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꽤 많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육류나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사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통곡식과 채소 중심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면 변비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위는 변비 예방이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체조다
.
화가 치밀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며 뒤통수가 뻐근해
지기도 한다. 또 눈이 충혈되고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
한의학에서는 뜨거운 기운이 우리 몸의 아래에 쌓이고, 서늘한
기운이 위에 머물고 있는 상태를 건강하다고 한다. 이를 수승화강
또는 두한족열이라고 부른다.
화기가 위로 올라가거나 머리가 뜨겁고 발이 찬 것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말한다. 그렇다면, 화가 치밀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간단한 체조 동작을 통해 화기를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가 있다.
가슴이 답답할 때 하는 체조
흉골은 우리 가슴 한 가운데 있는 위 아래로 길쭉하고 평평한
뼈이다. 이곳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 보면 특별히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살짝 누르기만 해도 비명을 지른다.
통증이 심할수록 감정이 많이 쌓여있다는 것이다.
실제 어른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어린이들은 이곳을 눌러도 어른
처럼 아프다고 하지 않는다.
위는 흉골에 쌓인 감정을 풀어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다리가 부었을 때 하는 체조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프다. 붓기도 한다. 아침에 신고 간
신발이 집으로 돌아올 때 줄어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다리가
불편하면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는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불편함이
느껴진다. 그 때문에 밤새 몸을 뒤척이게 된다.
다리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체조를 하면 증세가 완화된다.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좋다.
'취미ㆍ생활 > 건강ㆍ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암에 대하여 (존스 홉킨스 대학) (0) | 2016.08.07 |
---|---|
[건강] 견과류의 효능 (0) | 2016.08.06 |
[건강] 잘못된 건강 상식 (0) | 2016.08.04 |
[건강] 목 & 어깨 통증이 생기는 원인 (0) | 2016.08.04 |
[건강] 당뇨병 3 (운동) (0) | 201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