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활짝 피다
- 2016년 어느 봄날 -
바깥은 아직 영하의 추운 날씨인데, 아파트 5층의 우리 집 베란다에는
때 이른 꽃 잔치가 벌어졌다. 남향이라 햇볕이 따뜻하게 잘 들어서 그런지
다양한 색깔의 영산홍이 올해도 앞 다투어 피었다.
얘네들을 벗 삼아 coffee라도 한잔 들고 앉아 있으면, 세상 부러울것이 없다.
예전에는 내가 꽃 기르기를 좋아 해서 관리를 했었는데, 요즘은 나보다
솜씨가 더 나은 Hus에게 바톤을 넘겨 주고 나는 감상만 한다.
세상에 꽃 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 갖가지 형태의 꽃들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 다양한 모습과 오묘한 색깔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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