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늠할 수 없는 거리
(이정하)
가까운 것 같아도 사실 별과 별 사이는
얼마나 먼
것이겠습니까.
그대와 나 사이, 가까운 것 같아도
붙잡을 수 없는 그 거리는..
또
얼마나, 아득한
것이겠습니까.
가늠할 수 없는 그 거리,
그대는 내게 가장 큰 희망이지만,
오늘은 아픔이기도 합니다.
나는 왜 그리운 것, 갖고픈 것을
멀리 두어야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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