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ld Lang Syne
(석별의 정)
노래 : Sissel
이 노래는 영국 작곡가 William Shield가 1788년에 Scottland)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 오던 민요 가락 에 영국의 시인 Robert Burns 가 쓴
<Auld Lang Syne> 이란 시를 가사로 채택해서 편곡한 것이다.
노래 제목인 'Auld Lang Syne'은 스코트랜드어로 '그리운 옛날' 이라는
뜻이며, 영어로는 'Old Long Since' (그 후로 오랜 세월이 흐르고),
' Days gone by' (지나간 날들) 등의 뜻으로 다양하게 풀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별의 정”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 매년 12월 31일
제야의 종이 울릴 때면, 꼭 연주되는 이 곡은 전세계적으로 아쉬운 이별을
할 때 불려지고 있다.
졸업식 때 눈물로 부르기도 했다.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days of auld lang syne
정든 옛 친구들을 어찌 잊을 수 있겠나.
그들이 생각나지 않을 수 있겠나.
소중한 옛 친구들, 그리운 옛 시절,
어찌 잊어버릴 수 있겠나.
(refrain)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지나간 그리운 시절을 추억하며 , 친구여,
그리운 그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 우정의 잔을 함께 드세나,
그리운 그 시절을 위하여.
We twa hae run about the braes
And pou'd the gowans fine
We 've wander'd monie a weary fit
Sin' auld lang syne
그 시절 우리는 언덕에서 뛰놀며,
예쁜 데이지 꽃을 따 모았었지.
우린 지칠 때 까지 늘 돌아다녔어.
그리운 그 시절 내내~
We twa hae paidl'd in the burn
Frae morning sun till dine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Sin' auld lang syne
우리는 개울에서 물장난 치며 놀았었어,
아침부터 저녁 까지~
하지만 우리 사이에 놓인 바다는 거칠고 넓었지.
그리운 그 시절 부터....
And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And gie 's a hand o' thine
We 'll take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자, 친구여. 이제 우리 손을 맞잡고,
자네 손을 내게 뻗어서,
우정의 잔을 함께 드세나.
그리운 그 시절을 위하여~
And surely ye’ll be your pint’ stoup,
And surely I’ll be mine!
And we’ll tak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그리고 자네는 반드시 자네의
그 큰 술잔을 다 비우는 거야.
그리고 나도 내 잔을 다 비우고,
이제 우리는 우정의 잔을 드는거야.
그리운 그 시절을 위하여....
Sissel (No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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