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윤보영)
어제 꽃씨를 뿌렸는데,
오늘 아침 봄비가 내립니다.
어제 그대 그리웠는데,
오늘
아침 그대 생각이 납니다.
꽃씨가 싹을 돋아
웃으며 꽃을 피우듯
그대 생각도
만남으로 이어져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봄비가 내립니다.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취미ㆍ생활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글] 인생은 바람이며 구름인 것을~ (경허선사) (0) | 2019.04.15 |
---|---|
[詩] 목련 (이재무) (0) | 2019.04.13 |
[좋은글] 친구야, 놀자! (김옥교) (0) | 2019.04.05 |
[詩] 죽음이 나에게 찾아오는 날은 (용혜원) (0) | 2019.03.25 |
[詩] 잡초 (김종태) (0) | 2019.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