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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안녕하세요, 공주님 -<인생은 아름다워>OST

clara40 2019. 5. 12. 10:13


                                         Buon Giorno Principessa

                                (안녕하세요, 공주님)

                                        - <La Vita e Bella> OST -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이탈리아에서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말,
귀도(Guido Orefice: 로베르토 베니니 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Dora: 니콜렛타 브라스키 분)를 만난다. 도라에겐

약혼자가 있지만 그 사랑을 운명이라고 생각한 귀도는 그녀와

함께 마을을 도망친다.
  귀도의 순수하고 맑은 인생관과 꾸밈없는 유머에 이끌렸던

도라는 그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아를 얻는다. 평화롭기 그지없던

이들 가족에게 닥쳐온 불행,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남편과 아들을 사랑하는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면서도 자원하여

그들의 뒤를 따른다. 귀도는 수용소에 도착한 순간부터, 조슈아

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이 실은 하나의 신나는 놀이이자 게임

이라고 속인다. 귀도는 자신들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라며 1,000점을

제일 먼저 따는 사람이 1등상으로 진짜 탱크를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어릴 때부터 장난감 탱크를 좋아했던 조슈아는 귀가 솔깃하여 귀도의

이야기를 사실로 믿는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위기를 셀 수도 없이

넘기며 끝까지 살아남는다. 마침내 독일이 패망한다. 그러나 혼란의

와중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귀도는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사살당한다.
  1,000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마지막 숨바꼭질 게임에서 독일군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믿는 조슈아는 하루를 꼬박 나무 궤짝에

숨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정적만이 가득한

포로 수용소의 광장에 조슈아가 혼자 서 있다. 누가 일등상을 받게

될 지 궁금하여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조슈아.
  그 앞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연합군의 탱크가 다가온다. "진짜였네~"

탄성을 지르는 조슈아. 조슈아는 진짜 탱크 위에 올라탔으며, 어머니

도라도 다시 만난다. 
   '이겼어! 아빠 땜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 회고하는 조슈아의 성년의

목소리가 내레이션 되고 영화는 끝을 맺는다.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도라’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 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

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불안한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마지막으로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