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는 맛
(John Leland 지음)
저자 : 존 릴런드
역자 : 최인하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8.11.23.
페이지수: 328
- 책소개
-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러나 우리는 노년의 삶이 어떠할지
- 알 수 없다. 돈을 많이 모으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까? 어떻게
- 늙어가고 싶은지, 괜찮은 롤 모델은 있는가? 초 고령사회는 우리
- 에게 어떤 세상이 될 것인가? 이러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의
- 저자이자 《뉴욕 타임스》의 기자 존 릴런드는 뉴욕에 거주하는
- 85세 이상의 노인 여섯 명의 삶을 들여다 보기로 했다.
- 무려 1년에 걸친, 그야말로 야심 찬 프로젝트였다. 그가 만난
- 여섯 명의 노인들은 정이 많고 괴팍하며 까다롭고 자주 깜빡깜빡
- 했다. 또 유쾌하고 현명했으며, 같은 말을 자꾸만 반복하거나
- 가끔은 말 섞기 힘들 정도로 피곤하게 굴기도 했다. 그리고 인간
- 이면 누구나 그렇듯, 그들은 죽어가고 있었다.
노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또 일곱 번째 스승인 자신의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저자는 노년의 삶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려면
- 어떤 가치관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개인적 사회적 관점에서 깊이
- 생각하게 되었고, 그 해답은 지금 까지의 관념에서 벗어나 있음을
- 서서히 깨닫게 된다.
- 초 고령자들의 시시콜콜한 일상과,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담담하고
- 세밀하게 기록하며 이를 통해 얻은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을 오롯이
- 담아낸 책.
- 저자 : John Leland
- 《디테일스(Details)》의 편집장을 거쳐 2000년부터 《뉴욕 타임스》의
-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뉴스데이(Newsday)》에서 음악 평론가로,
- 잡지 《스핀(Spin)》에서 전속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뉴욕 타임스》에 연재한 6부작 시리즈 「여든다섯,- 그 너머(85 & Up)」를 기반으로 쓰여졌다. 저자는 서로 다른 사회적
- 배경을 가지고 뉴욕에 거주하는 85세 이상의 여섯 노인과 1년에 걸쳐
-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그 나이가 되어야만 깨달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 담아내고자 했다.
- 저서로는 『힙: 더 히스토리(Hip: The History)』 ㆍ『케루악이 중요한
- 이유』ㆍ소설 《길 위에서》의 교훈(Why Kerouac Matters: The Lessons
- On the Road)』 등이 있다. 현재 아내ㆍ아들과 함께 맨해튼에 거주하고
- 있다.
역자 : 최인하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 연수를- 마친 뒤, 수년간 국내외에서 통 번역 활동 및 국제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 경력을 쌓았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과 석사학위를
- 취득하고,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 활동 중이다.
-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꿈꾸는 토르소맨 더스틴 이야기>를 공동
- 번역했고, KBS <세계경제전쟁 100년사 커맨딩 하이츠> 1~3부를
- 단독으로 번역했다. 출판 번역으로는 조조 모예스 『Sheltering Rain』
- (출간 예정), 『제인에어?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14』,『인간은
- 야하다』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그들과 만나다
1. 우리가 모르는 것들
“남들이 뭐래도 난 늙지 않아”
2. 나이의 역설
“지금 이 순간 행복한가?”
3. 잊는 것이 현명하다
“젊을수록 걱정이 더 많지.”
4. 황혼의 로맨스
“섹스에 나이가 어딨어?”
5. 한편......
“늙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우울해지거든.”
6. 나이는 아무나 먹는다
"이 나이에서 다른 나이로 가는 것일 뿐이야.”
제2부 나이 듦의 수업
7. 프레드의 가르침
"당장 눈앞의 즐거움을 찾아. 미래는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8. 핑의 가르침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내 인생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9. 존의 가르침
"아직 그렇게까지 포기할 준비는 안 되었나 봐."
10. 헬렌의 가르침
"나는 네 나이였던 때가 있었지만, 넌 내 나이- 였던 적이 없지.”
11. 루스의 가르침
“가끔 나는 내가 아흔한 살이라 기뻐. 다 끝났잖아.”
12. 요나스의 가르침
“희망이 없는 일은 없거든. 나는 희망이 없다는 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어.”
- 에필로그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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