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Elia Kazan
주연 : Vivien Leigh, Marlon Brando
원저 : Tennesse Williams
1951
1부
2부
블랑쉬(Blanche: 비비안 리 분)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미국 남부 항구 도시인 뉴 올리언즈에 도착한다. 명문 가문 출신인
그녀는 이 퇴락한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를 하고 여동생의
좁고 허름한 아파트를 수소문해 찾아 간다.
여동생의 남편, 스탠리(Stanley Kowalski: 마론 브란도 분)는 폴란드
출생의 노동자로 다혈질에다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며, 음주와
도박을 일삼는 난폭한 사내이다. 그는 뭔가 환상을 쫓고 있는듯하고,
자신을 경멸하는 것같은 블랑쉬에게 처음 부터 적개심을 갖게 되었다.
확실히 블랑쉬는 이 도시에 어울리지 않았다. 현실을 쉽게 받아들여
현실에 녹아들 수 없었던 그녀는 자꾸 자신의 내부로 도피 하려고만
했고, 이러한 블랑쉬를 스탠리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 그래도 스탠리의
친구 미치는 블랑쉬에게 관심이 간다. 그녀와 데이트도 하고, 그녀를
자기의 어머니에게 소개하려고도 한다.
그러나 스탠리의 방해로 미치는 불랑쉬의 곁을 떠나고, 스텔라가
아이를 출산하러 병원에 간 사이, 스탠리는 블랑쉬를 능멸한다.
스텔라의 집 앞에 의사와 간호원이 기다리고 있다. 블랑쉬를 정신병원
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따라 나서기를 거부하던
블랑쉬는 의사의 친절한 말에 이끌려 결국 따라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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