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외국가요·연주

[샹송] La Mer - 바다 (Charles Trenet)

clara40 2021. 7. 2. 10:07

노래 : Charles Trenet

 

바다, 
밝은 해안을 따라 은빛으로 반사하여 
춤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 
바다, 
빗속에서 여러가지로 
반사가 바뀌네.
 
바다, 
여름의 하늘과 뒤섞여 
그 하얀 양떼들을 
거룩한 천사로 착각하게 하네. 
바다는 끝없이 푸른 양치기 처녀라네.
 
보라. 
그 연못가에 
물에 젖은 커다란 갈대를... 
보라. 
그 하얀 새들을... 
그리고 그 낡아빠진 집들을...
 
바다, 
그러한 것들을 
맑게 개인 해안을 따라 잠들게 하네. 
그리고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네. 
바다, 
내 마음을 위로하네. 언제까지나....

 

  Charles Trenet (1913-2001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