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맥그린치 신부 (양영철 지음)

저자 : 양영철 출판사 : 박영사 2016.12.2 pages : 328 ​ ♡ 책소개 ​   『제주한림이시돌 맥그린치 신부』는 저자가 맥그린치 신부가 이루어 놓은 이시돌 협회의 성장 과정을 30년 동안 밀착 연구한 결과물이다. 본 도서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을 개발할 때, 지역 주민 들의 자부심과 개발 이익을 보존할 수 있다는 내생적 지역 개발 연구다.   아일랜드 출신인 맥그린치 신부는 1954년에 25세의 나이로 제주도 한림에 초대 한림 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25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돼지 한 마리를 가지고 10년도 채 안 되어 동양 최대의 양돈 목장으로 성장시키며, 한국 최초의 전업 목장을 조성하였다.   37마리의 면양으로 시작한 한림수직은 1,300여 명의 여성들을 고용 하여 한국 최대의 명품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최초로 한림 신용협동조합 은행을 설립했으며, 이러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 하고자 병원, 양로원, 요양원, 호스피스병동, 유치원, 유아원 등 복지 시설도 설립하였다.   이는 개발과 복지의 완벽한 연개를 이루는 개발 모델로서 본 저서에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맥그린치 신부는 지역 주민과 늘 함께하는 개발 모델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가지고 성장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대형 개발, 외형 중심의 지역 개발, 외생 자본과 기업 주도의 지역 개발이 지역 주민들을 개발의 대상으로 여길 뿐 그들의 복지와 개발 이익의 흐름에는 관심이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발의 민주주의(지역주민의,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개발)과 지역개발의 10계명을 내생적 지역 개발의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 ♡ 저자소개     저자 : 양영철 - 전 대학교수 - 제주 국제 자유도시 개발센터 이사장 - 학력 : 건국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 경력 : 2022.03 ~ 제9대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이사장 ​ ♡ 목차 CH1 내가 아닌 우리가 해냈습니다 1. 맥그린치를 기다리는 제주 2. 마침내 그가 제주에 왔다 3. 내가 아닌 우리가 해냈습니다 4. 한림 주민에게서 희망을 보다 - 한림성당 신축 ​ CH2 누가 주도했는가 1. 철부지 10대 4-H? 20대 맥그린치 신부 2. 철부지에게서 배우는 주민 3. 드디어 정부도 따라온다 4. 무대 뒤의 주인공 5. 대통령도 후원자가 되다 ​ CH3 무엇을 얼마만큼 했는가 1. 오병이어 - 기적의 이시돌 목장 2. 한 소녀의 죽음으로 부활하다 - 한림수직 3. 시골 농촌에 우뚝 선 은행 - 한림신협 4. 천상의 병원 - 이시돌 병원 5. 내가 목장 주인이 되다니 - 개척농가 6. 기본은 역시 교육이어야 한다 - 교육시설 7. 노인 복지의 시작과 끝 - 양로원? 요양원? 호스피스 8. 주민? 행정? 이시돌의 오케스트라 - 마을 공동 목장 ​ CH4 어떻게 이루었는가 - 맥그린치 모델의 진수 1. 맥그린치 지역 개발 모델 2. 지역 자원의 조성 및 활용 방법 3. 지역 개발의 민주주의 실현 4. 지역 개발의 중심은 공동체 5. 끊임없는 혁신 6. 개발 이익 잔치의 주인공은 지역 주민 7. 정부에 의존하지 마라 ​ CH5 무엇을 남기고 있는가 1. 맥그린치형 목장 개념으르 세우다 2. 넘쳐나는 대내외 평가 3. 지역 개발의 10계명 4. 제주 섬을 취하게 하는 너무나 인간적인 삶의 향기 5. 유언 같은 당부 - 제주다움을 잃지 말라 6. 마이클 신부 - 수의사에서 이시돌 CEO 신부로 ​ CH6 다른 사람들 눈에 비친 맥그린치 신부 1. 헨리 대주교가 말하는 맥그린치와 이시돌 2. 동고 동락한 주민들이 증언하는 맥그린치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