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곡

[가곡] 마중 (길병민)

clara40 2022. 9. 13. 11:24

Baritone : 길병민

 

사랑이 너무 멀어

  없다면 내가 갈게.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가만가만 들어주고,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있을게.

꽃으로  있을게.

 

                 길병민

서울대

France 툴루즈 성악 콩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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