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병종
출판 : 너와숲 2022.10.10
Pages : 276
♡ 책소개
이 책은 『화첩기행』 이후 약 7년 여 만에 돌아온 김병종 화백이
여러 나라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그의 눈에 저장된 풍광과
외국 예술가에 대해 탐구하고 사색한 내용을 담았다.
예술가들의 흔적을 비롯해 그들이 재능을 키워간 도시에도
초점을 맞춰 공간과 예술가의 유기성을 작가만의 섬세한
사유로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 목차
서문 풍경 채집, 기억의 창고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밤중에 온 하얀 꽃
여행, 세 개의 감탄사
여행, 세 개의 단계
폐허도 아름답다
운자 크레보의 사과나무
천국 체크인, 스완호텔
그 여름의 켄스턴 공원
지친 삶을 누이다, 호텔 코르소281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텔
동화 속의 마을들, 코츠월드
카멜 비치, 한 뼘의 호사
치유하는 사하라
아름다운 기억의 그늘에서는
치유하는 사하라
달구나, 나일강변의 잠
낙일落日의 룩소르, 느린 시간 예찬
몰타에서 광기와 천재의 메두사를 만나다
로마, 한나절의 드로잉
명품, 두오모, 빛의 기둥으로 세운 집
고도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데
하늘의 도서관
히말라야의 사랑곳
키르기스스탄, ‘도루’의 추억
모로코의 마조렐 정원
튀니지의 문인 카페, 카페 데 나트
베를린에서 옷 벗기
베를린에서 옷 벗기
파리 필모그래피, 도시는 우아하게 늙어간다
파리, 문학과 미술의 동행
말言, 색色과 연애하다
숲길 따라 샹티이성
아모, 애잔한 별채
몽마르트르의 검은 이슬
생말로를 아시나요
에트르타, 거대한 풍경 그리고 작아지는 붓
슬프도록 아름다운 검은 몸의 춤
강江의 전설
새벽 3시, 조금만 울게요
바닷가 미술관
가나자와, 눈의 나그네
베이징, 라오서차관
내 사랑 라틴
애들은 가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밤의 카리브
붓과 색의 행로, 카리브에서 북아프리카까지
우울한 날이면 남미로 가자
대초원 팜파를 달리는 기차
탱고 포에버
음악이 약이다
강江의 전설
금강을 목놓아 부르게 하라
강의 동쪽, 또 다른 고향
♡ 저자 소개
김병종 화백
1953년에 태어나 서울대 미대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서울, 파리, 시카고, 브뤼셀, 도쿄, 바젤 등지에서 수십 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제 아트페어와 광주 비엔날레, 베이징 비엔날레, 인디아
트리엔날레 등에 참여해왔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미술기자상, 선미술상,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
안견미술문화대상 등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대영
박물관과 온타리오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저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남원 시립 김병종미술관에도 초기작 〈바보 예수〉
부터 근작인 〈풍죽〉ㆍ〈송화분분〉까지 다수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문 때는 그의 작품이 증정되기도 했다.
글 쓰는 화가 김병종은 대학 시절 동아일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함과 동시에 전국대학미전에서도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일찍부터
글과 그림의 경계를 허무는 전방위적 예술가의 행보를 보여왔다.
동양철학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회화연구』를 통해
한국 출판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 미대 학장, 서울대 미술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로 있다. 대표작 『화첩기행』(전5권) 외에
『바보 예수』ㆍ『생명의 노래』ㆍ『오늘 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ㆍ
『자스민, 어디로 가니?』ㆍ『나무 집 예찬』ㆍ『감히, 아름다움』(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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