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Barbra Streisand
- Paul Bourget의 시 -
저무는 태양에
강가가 장미빛으로 물들 때,
온화한 한기가 밀밭 위에 흐를 때,
행복하라는 조언이 현실을 떠나
혼란스러운 마음에 올라타는 것 같아.
세상에 존재한다는
즐거움을 맛보라는 조언.
우리는 젊으나, 저녁은 아름다우나,
우리는 그곳에 가야하니까,
마치 물결을 떠나 온 것처럼
물결이 바다를 향하듯,
우리는 무덤을 향하여.
[출처] C. Debussy Beau Soir 클로드 드뷔시 아름다운 저녁
|작성자 디아트라운지
Barbra Streisand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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