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ㆍ생활/건강ㆍ미용

[건강] 지압 4 (발 마사지)

clara40 2018. 7. 10. 10:05



                                   지압 4 (발 마사지)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의 각 기관과 신경 및

혈관과 직 간접으로 연결되어 있다. 즉 수천 개의 신경과 혈관들이 거미줄

처럼 얽혀 있는 발을 적당히 자극하여 줌으로써 건강 유지에 좋은 방법이

될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력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관심이 깊은데,

만일 발 마사지가 정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면, 매우 솔깃해지지 않을

없을 것이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바야흐로 산들 바람이 살랑거리는 가을의

복판에 접어든 만큼, 간단하면서 쉽게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발 마사지법

으로 부부 생활의 활력을 찾아 보았으면 한다.
  발이 쇠퇴하면 정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것은 인체 모든 기능이 발바닥에

나타나며, 특히 신 기능이 발바닥 중앙에 위치한 용천이라는 경혈로 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 기능은 내분비 호르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 때문에 발바닥을 자주 마사지해서 발바닥의 순환 기능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곳의 순환 기능이 좋아지면, 전신의 피로가 쉽게 풀리며, 신 기능이 촉진

됨으로써 발기력이 높아지고, 하반신의 혈액 순환도 좋아지므로 지구력도

또한 좋아지게 된다.
  방법으로는 콩자갈이나 또는 대나무를 반복해서 밟는 방법도 있고, 지압

슬리퍼를 신고 다니거나 혹은 혼자서 자주 발바닥을 쓸 듯이 마사지해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자율 신경이 자극됨으로, 간뇌를 중추로 하는 불수의근

(不隧意筋)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여러 가지 신경계가 아울러 활성화

되는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발바닥 만을 자극하는 것 만으로도 질병 치료와 피로 회복 및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 발 마사지는 이렇게

  발 마사지는 중력으로 인하여 아래쪽으로 몰리는 혈액을 발바닥

자극을 통해 신선한 혈액은 심장으로, 탁한 혈액은 신장을 통해 배출

되도록 하는 혈액 순환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주무르기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며, 모든 일에는

저마다 순서가 있는 법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따뜻한 물에 발을 씻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그냥 비누를 쓰지 말고, 아로마 같은 발 샴푸를 이용하면 살균은

물론 소독까지 할 수 있어 좋다. 만약 발 전용 샴푸가 없다면, 미지근한

소금물에 발을 5~10분 정도 담가 준 다음, 발바닥 곳곳을 문질러 주면

된다. 그런 다음 피부가 어느 정도 마른 상태에서 도구를 사용해 굳은

살을 제거하는 갓이다. 그 요령은 다음과 같다.
  얇은 각질은 버퍼로, 발바닥에 두껍게 자리잡은 굳은살은 크레도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만일 발이 젖은 상태

에서 굳은살을 제거하려고 하다가는 상처를 내기 쉽고, 심하면 속살

까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발을 충분히 문질러 아래로 쏠린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도록 해주는 데에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발을 손으로 감싸쥔

상태에서 몸 쪽을 향해 강하게 압력을 주어 밀어 올리고, 반대로 발 쪽

으로 내려올 때는 힘을 빼는 요령으로 문지른다. 이때 손바닥에 크림을

바르고 발가락 사이사이ㆍ발등발바닥 등을 골고루 자극하도록 해야

한다. 이 순서대로 발마사지를 한다면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한 부위를 집중적

으로 5분 이상은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보통 한번에 3~4회씩 1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발 마사지를 할 때는 천연 식물 오일 성분의 발 전용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마사지 크림을 사용하면, 너무 미끄럽기

때문에 마사지를 하기가 매우 힘들게 된다. 아로마나 올리브 계열의

천연 식물계 크림을 사용하여 마사지 해도 좋다. 또한 마사지가 끝난

후에도 차게 그냥 두지 않도록 한다.
  맛사지 후에는 따뜻한 타올이나 모포로 발을 감싸서 보호해야 하며,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따뜻한 방안에 있으면 혈액 순환에 더 좋기

때문이다. 
  식사 후 곧 바로 발 마사지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식후 1시간 30분 정도는 지난 후라야 몸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된다.
또한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라든지, 임산부의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다. 물론 질병이 있거나 극단적인 피로 상태에 있을 때도

발 마사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남자를 위한 발 마사지
    이상으로 발 마사지의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그러면

    이제 부터 피로에 지친 당신을 위하여 좀 더 구체적인 발 마사지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1. 피로회복 - 발바닥의 한 가운데에 있는 '용천'이라는 혈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신장의 상응 부위와 연결된 곳으로, 이 혈을 지압봉으로 4초

    이상 3~4차례 지그시 누르면, 몸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피로

    감을 덜어주게 된다.
2. 성기능 강화 - 발 바깥쪽의 뒤꿈치 부분은 생식선과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이 부분을 지압봉으로 아래서 위로 강하게 긁어주듯 4~5회

    반복해서 자극해 준다. 전립선은 뒤꿈치의 안쪽 부분이며, 고환은

    바깥쪽 부분에 해당한다.

3. 소화촉진 -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발바닥 가운데

    부분인 용천에서 아래쪽을 여러 차례 지압봉으로 눌러 준다. 이 부위는

    위십이지장소장 등과 연결되어 있어 소화기 질병에 효과가 있다.
4. 과음 -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는 네 번째

    발가락 밑 부분을 자극한다. 이 부위는 간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4초 정도씩 3 - 4회 반복해서 자극하면 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발 마사지법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것은 전문

    가의 영역으로 남겨 두기로 하고, 우선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하루가

    훨씬 유쾌해 질 것으로 본다.
      그렇다고 한두번 시도해 본 후 금새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은

    금물이다. 적어도 꾸준히 한달 가량 지속한다면, 어느덧 강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발가락별 관련 부위와 마사지 효과
- 엄지 발가락

   머리와 간 - 엄지 발가락에 반점이 생기면,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다. 과음 등으로 간이 상한 경우에는 엄지 발가락의 색깔이

   변하고 발가락 부위가 쉽게 부어 오르기도 한다.
   엄지 발가락의 뒤쪽은 배와 관련이 깊으므로, 이 부위를 자극하면

   배의 통증 제거ㆍ가스 소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두통이나 어깨목이 결릴 때 이 부위를 자극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매일 엄지 발가락 부위를 5분 가량, 발바닥 전체를 4~5초씩 3~5회

   지압하면,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둘째 발가락

   위 등 소화기관 - 두번째 발가락 끝이 퉁퉁 붓거나 주름이 접히면,

   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본다. 변비당뇨코막힘눈의

   피로와도 연관된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두번째 발가락의 목 부분을

   문질러 주면 효과가 있다.


- 셋째 발가락

   심장 - 세번째 발가락을 자극하게 되면, 순환계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호전된다.


- 넷째 발가락

   담낭 - 소화기능 저하ㆍ배에 가스가 찼을 경우수영하다가 장딴지에

   쥐가 나거나 손발이 저릴 때 네 번째 발가락을 문지르거나 당겨주면

   매우 좋다.
- 새끼 발가락

   신장방광 - 새끼 발가락을 문질러 주면 빠른 시일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끼 발가락은 작은 뇌라고 불릴 정도로 뇌와 많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시험 공부장기간의 정신 활동 후에 자극해 주면 피로

   회복에 좋다

   









 


 


 

   


'취미ㆍ생활 > 건강ㆍ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 요가 24 (정력 강화) {동영상}  (0) 2018.07.13
[건강] 바나나의 효능  (0) 2018.07.12
[건강] 꿀 2  (0) 2018.07.04
[운동]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  (0) 2018.06.28
[건강] 건강 박수  (0)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