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상식 19
☆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가 잦은 분은 생 팥을 헝겊 주머니에
1kg 정도 담아 꿰매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뜨거울
정도로 가열한 다음 배에 올리세요. 신기하게도 배 아픈 게
싹 가십니다.
이미경(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 행주를 삶을 때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삶으세요. 행주에
밴 음식 냄새가 싹 없어지고 살균 효과도 있답니다.
권채린(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신촌동)
☆ 국물을 내고 난 멸치는 다시 말려서 빻거나 갈아서 화분에
거름으로 주세요. 식물이 싱싱하게 잘 자랍니다.
전소현(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 잘 들지 않는 주방 가위는 쿠킹 호일을 여러 번 잘라 주면 잘
들어요. 잘 안드는 칼도 쿠킹 호일을 자르면 잘 든답니다.
이영욱(대전시 서구 월평동)
☆ 김치가 잘 시면, 김치를 담을 때 달걀 껍질을 씻어 깨끗한
가제수건에 싸서 김치통 안에 함께 넣으세요. 김치가 잘
시어지지 않습니다.
최동숙(울산시 동구 전하동)
☆ 냉장고의 음식 냄새는 구리선을 이용하세요. 구리를 감아서
냉장고 한쪽에 두면 어떤 탈취제보다 효과가 좋아요.
박순심(경기도 가평군 하면 현리)
☆ 몸에 종기가 생겨 고름이 생기면, 느릅나무 가루를 물에
개어서 콩알만큼 부치세요. 고름이 빠지고 새 살이 돋습니다.
이애숙(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 아이가 변비가 있으면 고민되죠. 약을 먹이거나 관장을 하자니
찜찜하고요. 이럴 땐 좌욕을 시키세요. 항문 근육이 이완되어
아이가 쉽게 변을 봅니다.
김종은(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 실수로 세탁기에 세제를 많이 쏟아 넣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 오잖아요. 이럴 땐 소금을 한 숟가락 정도 넣어주세요.
거품이 신기하게 줄어듭니다.
고영희(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 감자나 당근 껍질이 두껍게 깎이면 아깝잖아요. 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요. 그럼 껍질만 얇게 벗겨
집니다.
김우영(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 투명 테입을 쓸 때 끝 부분을 찾느라 힘들죠. 끝 부분에
작은 단추를 붙여 놓으면, 다음에 쓸 때 잘린 부분을
찾기가 쉬워요.
이승현(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 욕실 실리콘에 낀 곰팡이는 소다를 푼 물을 묻혀 두면 싹
없어져요.
옷에 밴 과일 물도 소다를 묻혀서 빨면 깨끗해집니다.
곽완수(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 소고기ㆍ돼지고기 등을 오랫 동안 냉장 보관할 때 겉 부분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팩에 보관하세요. 색깔이 변하거나 딱딱해
져서 맛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서경희(울산시 남구 신정동)
☆ 매를 맞는 자녀가 억울하다거나, 때리는 부모가 밉다는 느낌을
갖는다면 체벌은 폭력 이외의 의미가 없어요. 체벌보다는 강한
어조의 말투나 화난 표정으로 아이 눈을 보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 등을 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규칙을 정하는 것이 어떨
까요?
한상선(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 여름이라 모자를 자주 쓰게 돼 그만큼 세탁도 자주 하죠. 모자를
말릴 때 모양이 쭈글쭈글해 지기 쉬워요. 이 때는 풍선을 모자
크기만큼 불어 모자 안에 넣고 말리면 됩니다.
김선진(부산시 남구 대연동)
☆ 새 구두나 샌들을 신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긁히고 흠집이 나죠.
이럴 땐 물파스를 이용해 보세요. 물파스를 묻히고 마른 걸레로
문지르면 흠집이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이지영(대구시 북구 읍내동)
☆ 청바지를 세탁하면, 길이나 품이 줄어들잖아요. 이럴 땐 세숫
대야에 물을 붓고 식초 1T를 섞어 30분 정도 청바지를 담가 두었
다가 빠세요. 그럼 청바지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정혜영(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 프라이팬에 음식 등이 눌어 붙어 잘 안 닦이죠. 그럴 땐 팬을
불에 달구었다가 소금을 뿌리고 신문지로 닦아보세요. 냄새도
없어지고 프라이팬도 깨끗해집니다.
고희재(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 생선 비린내가 그릇에 배었다면, 마시고 남은 녹차잎을 이용하면
좋아요. 큰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비린내가 나는 그릇과
녹차잎을 함께 끓이면 그릇에 밴 냄새가 쉽게 없어져요.
이정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 과일 껍질에는 농약이 많아 잘 씻어야 해요. 식초나 소금을 녹인
물에 과일을 몇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 것이
좋아요. 특히 포도나 딸기처럼 문질러 씻을 수 없는 것은 식초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으면 농약 걱정을 덜수 있어요.
이덕령(인천시 서구 가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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