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6 - 잘 때 꼭 불을 꺼야만 하는 4가지 이유 - 2017년 기준, 한국인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프랑스(8시간 50분), 미국(8시간 38분), 영국(8시간 13분)과 비교해 최하위 수준인 7시간 49분으로 나타났다. 물론 수면 시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빛이 없는 상태에서 잠드는 것이라고 한다. 수면 시 불을 꼭 끄고 자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본다. 1. 심혈관 질환 위험우리의 몸은 수면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온도 내려가게 된다. 이렇게 신진대사가 낮아진 상태에서 빛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 내부가 손상되어 자칫하면 동맥 경화로 이어질 확률이 있다. 2. 뇌기능 저하수면 시 빛을 받게 되면, 뇌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잠을 자는 동안 빛에 노출되면, 하부 전두엽 기능에 악 영향을 미쳐 집중력ㆍ인지능력ㆍ감정조절ㆍ식욕조절과 같은 작업 기억 능력의 저하를 불러오게 된다. 실제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 빛에 노출된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뇌 기능 활성화 상태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3. 유방암 위험수면 시 빛에 노출될 경우,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저하된다. 미국 미시간대학 생화학 연구팀은 멜라토닌 분비 저하가 유방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바로 멜라토닌의 분비 저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4. 우울증 유발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해 빛에 노출되는 경우는 우울증을 불러 일으킬 위험도 있다. 수면 관련 국제 학술지 <Sleep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들기 전 스마트 폰이나 TV 등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수면 시간을 유의하게 짧게 만들고, 우울감을 겪거나 자살 시도를 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최적의 조건을 맞춰 살아가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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