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110

[실내악] A. Dvorak : Piano Quintet No.2, Op.81

I. Allegro, ma non tanto II. Dumka: Andante con moto III. Scherzo (Furiant): Molto vivace IV. Finale: Allegro ​ 드보르자크의 5중주곡은 총 다섯 곡으로, 그중에 op.81은 명작 으로 평가 받는다. 5곡 젊었을 때부터 영향을 받은 바그너의 새로운 화성법과 그 후 브람스와의 우정을 통해서 얻은 견실한 구성력이 체코의 민속색과 절묘하게 조화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고전적인 실내악 형태로 4악장 소나타 형식 구성이 사용되었 으나 , 세부적으로 보면 소나타 형식의 유기성이나 자율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기에 색다른 소재를 가미 해서 소나타의 형태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통일감을 살리고 있다. ​ 5중주 연주자 : ​..

음악/실내악 2023.01.15

[성악] Schumann : Widmung (헌정) - <Myrten Op.25> (H. Prey)

Baritone : Hermann Prey 에는 괴테, 뤼케르트, 바이런, 무어, 하이네 등 시인들의 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 첫 번째 곡인 "Widmung" (헌정)은 뤼케르트의 시이다. ​ "Widmung"은 리스트가 피아노 곡으로 편곡해 많은 피아니스트 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 ​ "Widmung" (헌정) ​ 그대는 나의 영혼, 나의 심장, 나의 기쁨. 오 그대는 나의 고통, 내가 살고 있는 세계. 나의 하늘, 그 안의 내가 떠 다니고~ 그대는 나의 무덤, 나는 그 안에 나의 슬픔을 영원히 묻네. ​ 그대는 나의 안식, 나의 평화. 그대는 하늘이 내게 주셨네. ​ 그대가 날 사랑함으로 날 가치있게 만들고, 그대의 시선은 나를 밝게 비추며, 나를 사랑으로 높여주네. 나의..

음악/성악 2023.01.08

[찬양] 너는 아느냐?

노래 : 김현중ㆍ김재중 작곡 : 김석균 (목사) / 작사 : 송명희 (시인,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 송명희 시인은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이다. 그가 쓴 책에서 이런 고백을 했다. “전에 나는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냐"고 하나님께 원망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분이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는지 깨닫고 나서부터 감사를 하게 되었다. 인생이 얼마나 장수하는가, 얼마나 가지고 누리는가에 참된 가치가 있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에 달린 이상 나는 장애가 결코 감사 못할 선물이 아님을 알았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하나님은 이런 음성을 주셨단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 하는지 너는 아느냐? 내가 너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너는 아느냐?“라고...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에게 던진 이..

음악/기타 2023.01.07

[영화음악] 월랑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 말해주네요) - 영화 <첨밀밀>OST (Zhao Peng)

노래 : 자오 팽 (Zhao Peng)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물었죠. 내 마음은 진심이에요. 내 사랑도 진심이에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 말해주네요. ​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물었죠. ​내 마음은 떠나지 않아요.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 말해주네요. ​ ​가벼운 입맞춤 한번에 이미 내 마음은 움직였어요. ​나의 깊은 사랑은 지금까지 당신을 그리워하게 하네요. ​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물었죠.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한번 보세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 말해주네요. ​ ​가벼운 입맞춤 한번에 이미 내 마음은 움직였어요. ​나의 깊은 사랑은 지금까지 당신을 그리워하게 하네요. ​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깊이 ..

음악/영화음악 2022.12.30

[Cello] '성불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정명화)

Cello : 정명화 / 작곡 : 홍난파 / 詩 : 이은상 성불사의 밤 (이은상 詩) ​ 성불사(成佛寺)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主僧)은 잠이 들고 객(客)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 뎅그렁 울릴 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 젠 또 들릴까 소리나기 기다려져. 새도록 풍경 소리 데리고 잠 못 이뤄 하노라. ​ 정명화 ​ ​

음악/현악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