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iculi, Funicula
3 Tenors
<케이블카가 움직입니다. 빨리빨리>라는 가사로, 우리 나라
에서도 잘 불려지는 이 노래는 밝고 즐벅고 활기에 넘친 나폴리의
노래이다.
1880년 9월의 어느 날 밤, 나폴리의 동쪽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유명한 베스비오 화산에 처음으로 케이블카가 개통되었다. 그러나
위험할까봐 사람들이 겁을 내 전혀 이용자가 없었으므로, 케이블카를
설치한 코머스 쿡이라는 사람이 이 노래를 만들게 해서 피에디그로타
가요제에 참가시켰으며, 그 이후 폭발적으로 유행되어 케이블카의
손님도 순식간에 불어 났다고 한다.
♣
Funiculi Funicula ♣
(Napoli 민요)
어느날 밤, 나는 산으로
올라갔다.
어느 산인지 알고 있나?
거기서는 그대의 무정한 마음도
이제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산은 불을 뿜으며 타오르고 있지만,
달아나면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
그대 곁으로 달려 가서 그대를 불태우지 않는다.
바라보기만 한다면~.
어느 산인지 알고 있나?
거기서는 그대의 무정한 마음도
이제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산은 불을 뿜으며 타오르고 있지만,
달아나면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
그대 곁으로 달려 가서 그대를 불태우지 않는다.
바라보기만 한다면~.
가자, 가자, 꼭대기로, 케이블카로 올라가자.
자, 가자. 지상에서 산 위까지 이내 닿는다.
프랑스도 프러시아도 보인다.
그리고 나는 그대를 본다.
케이블로 올라 가자.
나는 꼭대기에 닿았다.
그대에게서 멀리 떠나기 위해~
그러나 나의 머리는 멍멍해져
언제나 그대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
마음은 언제나 노래를 부른다.
결혼하자. 자, 가자.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로~
프랑스도 프러시아도 보인다.
그리고 나는 그대를 본다.
케이블로 올라 가자.
나는 꼭대기에 닿았다.
그대에게서 멀리 떠나기 위해~
그러나 나의 머리는 멍멍해져
언제나 그대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
마음은 언제나 노래를 부른다.
결혼하자. 자, 가자.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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