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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가요] Valse d'ete - 지난 여름의 왈츠 (노래 : S. Adamo)

clara40 2016. 11. 18. 09:28


                                                         Valse D'ete

                                    (지난 여름의 왈츠)

                                       노래 : Salvatore Adamo


                                                                    

    지난 여름의 왈츠 

 
달빛이 은은한 바닷가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모래위를 거닐며 속삭인
그 사랑을
그이는 잊었을까?


조약돌 주우며 거닐던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아름다운 꿈만을
내 가슴에 새기고,
그이는 가버렸네.


모래 발자국
너는 내마음 알까?
수평선 저 멀리 사라진 꿈.


달빛이 은은한 바닷가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모래 위를 거닐며 속삭인
그 사랑을
그이는 잊었을까?

                            

                            Salvatore Adamo

  히트곡 <쌍 뚜아 마미>로 데뷔한 Adamo는 1943년 11월 1일

시실리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벨기에의

예마페라는 광산 지대로 옮겨, 아버지가 탄광 광부로 일하며, 

그의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천성적으로 음악을 좋아해 노래가

끊기는 날이 없었다.

  18살 때 노래 콩쿠르에 나가 입상하면서, 아버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1962년 벨기에에서 19살의 나이로 "쌍 뚜아 마미"를

발표하여 전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에는 <블루진과 가죽 잠바>와 <눈이 내리네>로

아다모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했다.

  아다모의 노래는 종래의 샹송에서 일방적으로 강조되어 온

문학성 대신 음악성 특히 선율에 중점을 둬 인기를 끌었는데,

그의 레코드는 프랑스ㆍ독일ㆍ이탈리아스페인 등에서 수천만 

 장이 나갔고, 남미와 동남아 등지에서도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그것은 아다모의 노래가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고 거기

에는 아다모만이 지닌 일관된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노래 속에는 어떤 샹송이건 향수가 담겨져 마치 영원한

주제처럼 깃들여 있고, 따스한 인간미와 인간에 대한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도 그의 노래에 심취하고 사랑을 하고 있다.

[가사 출처] Valse D`ete ( 지난 여름의 왈츠 ) -

 Salvatore Adamo 작성자 이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