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저자 : 와카미야 마사코
역자 : 양은심
출판 : 가나출판사 / 2019.3.20
Pages : 224
♤ 책소개
어쩌다 보니 스마트폰 게임 앱 개발!
전 세계가 주목한 82세 할머니 마짱의 두근두근 설레는 인생.
“이 책을 읽고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아졌다.
나도 이렇게 나이 들 수 있다면…”
지난 2017년 7월 애플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회의에 한 노년의
일본인 여성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애플의 팀 쿡 CEO가 직접 인터뷰에
나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 여성의 이름은 와카미야 마사코.
당시 만 82세였던 그녀는 ‘세계 최고령 앱 개발자’이자 ‘노인들의 스티브
잡스’로 세상에 소개된다. ‘마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녀는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런걸
대신 만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자신이 해보자 마음먹었다. 그리고 6개월간
코딩을 공부하며,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게임 앱 ‘히나단’을 출시했다.
환갑에 처음으로 컴퓨터를 구입할 정도로 컴퓨터와 무관한 삶을 살았던
저자는 디지털 기술이 은퇴 이후 자신의 삶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패드로 고전 악기 연주를 배우고, 엑셀로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페이스북으로 친구를 사귀고, 구글 번역기를 들고 자유여행을
떠나는 등 우리가 상상하는 노년의 삶과는 많이 다르게 사는 저자의 인생
철학을 담아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저자의 모습은
노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독자들의 편견을 깬다. ‘이렇게 살 수만
있다면 나이 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라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그녀의
모습은 인생 100세 시대를 앞둔 우리에게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다.
♤ 저자소개
♤ 목차
프롤로그- 호기심은 나이 들지 않는다
1장. 마음 가는 대로 산다
싫은 일은 굳이 하지 않는다
규칙적이지 않은 게 좋을 때도 있지
갖고 싶은 것은 오직 시간뿐
무엇이든 시작만 해도 성공
완벽을 추구하면 끝이 없어
건망증이라는 축복
비교할 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2장. 나이 드는 게 뭐라고
취미라는 건 그리 거창한 게 아니야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 시작할 것
미지의 세계를 알아가는 즐거움
취미로 연결된 사람들과의 만남
갈 곳이 없는 사람을 위한 특효약
친구가 되는 데 나이는 상관없다
해외여행은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기회
3장. 82년의 인생이 나에게 알려준 것
호기심은 최대의 에너지
처음부터 끝까지 순조로운 인생은 없어
기회는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른다
인생이라는 흐름에 저항하지 않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힘, 그게 중요해
누구도 정답은 알 수 없다
변화는 늘 있는 것, 두려워할 필요 없어
4장. 역시, 인생은 재미있어!
나이 들었다고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인생은 코스요리 같은 것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해
노인 초등학교를 권하는 이유
길게 보면 달라진다
나는 나, 뻔뻔해지면 편해지지
아무리 애써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에필로그- 평생 현역으로 살고 싶어
옮긴이의 말- 호기심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 보기
부록- 저자와의 인터뷰
'취미ㆍ생활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의사의 반란 (신우섭 지음) (0) | 2019.12.13 |
---|---|
[책]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0) | 2019.11.12 |
[책] 남중 (하응백 지음) (0) | 2019.11.04 |
[책] 엄마와 딸 (신달자 지음) (0) | 2019.09.24 |
[책]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정현채 지음) (0) | 2019.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