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고구마의 효능 3

                 고구마의 효능 3

              

★ 피부 미용

  고구마를 먹으면 미남 미녀가 될 수 있다. 고구마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C 와 E가 함유 돼 있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무기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특히 노란 고구마는 항암 효과가 높고,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 돼 있다. 이 성분은 우리몸의 활성 산소를 없애는데 효과적

이어서 피부나 세포가 변질되는 것을 막아 준다. 

      

★ 다이어트

  고구마 효능으로 첫 번째로 꼽히는 분야는 단연 다이어트이다. 

고구마 다이어트가 좋은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효과가 높은       

저(低)인슐린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혈당이 증가되고 혈중에 인슐린

농도가 높아 진다. 그렇게 되면 공복감이 증가해 폭식과 과식을

불러올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각각의 음식들은 식후에 혈당을 높이는 비중이

다르다. 만약 감자로 예를 들면 고구마 보다 열량은 낮지만 섭취 후

혈당과 혈중 인슐린의 증가는 고구마 보다 높다. 그래서 비만을

유발할 위험성이 더 크다.       

  따라서 인슐린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구마가 체지방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다.       

  만약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구마를 섭취한다면, 생으로 먹는것이

좋다. 구워 먹게 되면 영양을 골고루 받아 좋지만. 생으로 먹게되면

수분의 함량으로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돼고, 식이 섬유가 풍부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                

★ 변비 치료 및 예방

  고구마는 비타민과 더불어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이 식이

섬유는 몸의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장속에 좋은

세균을 늘려 줘서 배설을 촉진시켜 주는 역활을 한다.       

  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얗게 나오는 진액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 진액을 "얄라핀" 이라고 하는데, 이 성분은 변비를 치료하는데 아주

좋은 성분이다.

       

★ 혈압을 낮추고 성인병을 예방       

  고구마는 오이와 더불어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다. 이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는데 좋은 성분이다. 이렇게 나트륨을 배출

시켜 주게 되면,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뇌졸중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몸에 안좋은 콜레스테롤은 식이 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를 섭취

하면서 몸밖으로 배출하게 된다.

       

★ 암 예방에 효과적

  고구마의 효능중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암 예방이다. 특히 호박ㆍ

당근과 더불어 고구마는 3대 적황색 채소로 손 꼽힌다. 이 3가지의

식품을 즙을 내어 하루에 한 컵 정도 마시게 되면, 폐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노란색이 짙을수록  항암 성분이 많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안토시아닌 이라는 성분은 자색 고구마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고구마는 껍질채 먹어라.       

  고구마의 요리는 참으로 다양하다. 구워서, 쪄서, 튀김으로, 샐러드,

생으로 등등... 

  그런데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것이 가장 좋다. 껍질에는 각종 무기질과 

베타카로틴ㆍ셀룰로오스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껍질째 섭취하게 돼면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변이 부드

러워지는 효과를 볼수 있다.       

  익혀서 먹을 경우 전분과 섬유소가 부드러워 져서 소화 흡수가 잘 된다.

허나 삶아서 먹게 되면, 당분이 빠져나가 영양과 맛이 떨어지므로, 구워

먹거나 쪄서 먹는것이 가장 좋다. 보통 군 고구마를 많이 좋아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달기 때문이다. 고구마를 굽게되면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더

나고, 소화 효소가 작용을 해서 또한 단맛을 내게 된다.       

  사과나 우유 그리고 김치와 함께 섭취하는것이 좋다. 고구마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장 속이 부글부글 끓어 가스가 차는 느낌을 받개 된다. 

이유는 얄라핀이라는 고구마의 성분이 발효가 되면서 세균의 생식을 촉진

하여 가스를 만들어 내는데, 이럴때 우유와 같이 먹게되면 그 과정을 막아

줘서 방귀가 줄어드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사과에 함유돼 있는 펙틴은 장 점막을 둘러싸서 고구마가 장내

세균을 만나는 것을 예방해 주어 방귀를 줄이는데 좋은 궁합을 가진

식물이다.       

★ 고구마 보관 요령

고구마는 저장 식품이므로 일주일 이상 보관시에는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작물과는 달라서 자리를 옮겨 보관하게

되면, 부패가 빨라짐으로 한 자리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