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산문집
저자 : 박완서 지음
출판사 : 현대문학
출판사 : 현대문학
연륜과 깊은 성찰이 담긴 박완서의 산문집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박완서의 에세이
등단 40주년이자 팔순을 맞이했을때, 작가는 아직도 글을 쓸 수 있는
기력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글을 쓸 수 있으며, 아직
까지도 너무 많이 모르고 있는 것들에 감동 받을 수 있는 삶은 작가에게
늘 새롭고 경이로운 시간으로 다가 온다고 했다.
이 산문집에서 노 작가의 연륜과 깊이 있는 성찰을 엿볼 수 있다.
이 산문집에서 노 작가의 연륜과 깊이 있는 성찰을 엿볼 수 있다.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사람 사는 세상 속에서의 깨달음, 세상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의 글들이 담겨 있다.
김수환 추기경ㆍ소설가 박경리ㆍ박수근 화백 등 먼저 간 빛나는 사람
들을 떠올리며, 그들에 대한 가슴 찡한 그리움도 함께 털어 놓았다.
저자소개
저자 : 박완서 (1931-2011)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
으로 중퇴하였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에 『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도시의 흉년』,『목마른 계절』,『욕망의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도시의 흉년』,『목마른 계절』,『욕망의
응달』,『오만과 몽상』,『서 있는 여자』,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未忘)』,『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등이 있으며, 소설집으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한 말씀만 하소서』,
『너무도 쓸쓸한 당신』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살아 있는 날의 소망』,『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한 길 사람 속』,
『어른 노릇 사람 노릇』, 『두부』 등이 있다.
한국문학 작가상, 이상 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상, 이산 문학상, 현대 문학상,
동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내 생애의 밑줄
ㆍ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ㆍ내 식의 귀향
ㆍ유년의 뜰
ㆍ흐르는 강가에서
ㆍ나는 다만 바퀴 없는 이들의 편이다
ㆍ아아, 남대문
ㆍ식사의 기쁨
ㆍ노인, 최신 영화를 보러 가다
ㆍ친절한 나르시시스트들
ㆍ빈집에서 생긴 일
ㆍ내 생애의 밑줄
ㆍ야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
ㆍ구형예찬
ㆍ내 식의 귀향
ㆍ유년의 뜰
ㆍ흐르는 강가에서
ㆍ나는 다만 바퀴 없는 이들의 편이다
ㆍ아아, 남대문
ㆍ식사의 기쁨
ㆍ노인, 최신 영화를 보러 가다
ㆍ친절한 나르시시스트들
ㆍ빈집에서 생긴 일
ㆍ내 생애의 밑줄
ㆍ야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
ㆍ구형예찬
2부 책들의 오솔길
ㆍ꿈이지만 현실, 진실이지만 거짓인 세계―존 코널리 『잃어버린 것들의 책』
ㆍ누군가를 기다리는 밥상이 덜 쓸쓸한 법이지―문태준 시집 『그늘의 발달』
ㆍ증손자 볼 나이… 난, 지금도 엄마가 필요해―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ㆍ사람을 부르고 동행을 부추기는 제주도 흙길―서명숙 『놀멍 쉬멍 걸으멍:
ㆍ누군가를 기다리는 밥상이 덜 쓸쓸한 법이지―문태준 시집 『그늘의 발달』
ㆍ증손자 볼 나이… 난, 지금도 엄마가 필요해―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ㆍ사람을 부르고 동행을 부추기는 제주도 흙길―서명숙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
ㆍ지도 밖의 땅… 그들은 왜 봉천으로 갔는가―김연수 『밤은 노래한다』
ㆍ돈만 아는 세상, 괴짜 기인들을 만나다―정민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ㆍ겸손한 서향이 가슴에 번지네―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ㆍ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ㆍ지도 밖의 땅… 그들은 왜 봉천으로 갔는가―김연수 『밤은 노래한다』
ㆍ돈만 아는 세상, 괴짜 기인들을 만나다―정민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ㆍ겸손한 서향이 가슴에 번지네―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ㆍ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애송시 100편』
ㆍ맛있고 몸에 좋은 것만 찾는 세상 얄밉다―공선옥 『행복한 만찬』
ㆍ그는 담 밖 세상을 누뜨게 해준 스승―이청준 『별을 보여드립니다』
ㆍ지루한 여름날을 넘기는 법―조나 레러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
ㆍ죽기 전, 완벽하게 정직한 삶 살고 싶다―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ㆍ맛있고 몸에 좋은 것만 찾는 세상 얄밉다―공선옥 『행복한 만찬』
ㆍ그는 담 밖 세상을 누뜨게 해준 스승―이청준 『별을 보여드립니다』
ㆍ지루한 여름날을 넘기는 법―조나 레러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
ㆍ죽기 전, 완벽하게 정직한 삶 살고 싶다―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ㆍ반 고흐의 손이기도 했다. 감자를 먹는 저 손… 정직한 노동을 한 저 손은―
ㆍ반 고흐의 손이기도 했다. 감자를 먹는 저 손… 정직한 노동을 한 저 손은―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3부 그리움을 위하여
ㆍ천진한 얼굴 가지신 아담한 노신사
ㆍ신원의 문학
ㆍ보석처럼 빛나던 나무와 여인
ㆍ신원의 문학
ㆍ보석처럼 빛나던 나무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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