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별을 캐는 밤 (길병민)
Bass-Baritone : 길병민 오늘 같은 밤에는 호미 하나 들고서 저 하늘의 별밭으로 가, 점점이 성근 별들을 캐어 불 꺼진 그대의 창 밝혀주고 싶어라. 초저녁 나의 별을 가운데 놓고, 은하수 많은 별로 안개 꽃다발 만들어 만들어 내 그대의 창에 기대어 놓으리라.. 창이 훤해지거든 그대, 내가 온 줄 아시라. 오늘 같은 밤에는~ 호미 하나 들고서 저 하늘의 별밭으로 가, 점점이 성근 별들을 캐어 불 꺼진 그대의 창 밝혀주고 싶어라. 초저녁 나의 별을 가운데 놓고, 은하수 많은 별로 안개 꽃다발 만들어 만들어 내 그대의 창에 기대어 놓으리라. 창이 훤해지거든 그대, 내가 온 줄 아시라. 내가 온 줄 아시라. 길병민 서울대 France 툴루즈 성악 콩쿨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