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106

[Piano] R. Schumann : Carnaval Op.8 - 사육제 (Jerome Rose)

Piano : Jerome Rose 1. Préambule (서주) 인사말이자 서곡이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미리 설명하는데 반복되어 나오는 4성 코드의 특이한 배열이 듣는 이를 흥분시킨다. 앞으로 나올 인물들을 위해 무대를 설정하는 서곡이라 할 수 있겠다. 2. Pierrot (피에로) 익살스럽지만 왠지 사색적이고 쓸쓸한 피에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3. Arlequin (아를레캥) 사육제에 꼭 등장하는 익살스런 인물로 항상 즐겁게 춤을 춘다. 앞의 피에로와 더불어 아를레캥은 극 분위기를 돋운다. 4. Valse noble (고상한 왈츠) 마치 슈베르트 곡처럼 부드럽다. 5. Eusebius (오이제비우스) 내성적이고 명상적인 오이제비우스는 슈만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다. 6. Florestan ..

음악/피아노 2022.04.12

[가요] 사랑이 사랑을 버린다 (임태경)

노래 : 임태경 넌 알고 있나 끝난 사랑을~ 만발했던 꽃 지는 걸~ 길 떠난 나비 꺾여진 날개를 보았나. 사랑이 사랑을 버렸지. 이별 후에 말하게 될 사랑한다 나의 고백. 누구를 향한 울림 될는지, 넌 알아주길~ 내 할 일이란 지금껏 널 지킨 한 사람 믿음을 가꾸어 주는 일. 봄날 꿈에 무성했던 붉은 입술 그 노래로 사랑의 시를 외던 그날은 날 살게 하리니. 이별 후에 말하게 될 사랑한다 나의 고백. 누구를 향한 울림 될는지, 넌 알 것 같아. 임태경 (Musical 배우)

[성악] Schubert : Der Wanderer - 방랑자 D.493 (Fischer - Dieskau)

Baritone : Fischer-Dieskau 나는 깊은 골짜기와 파도가 밀려오는 산에서 왔다오. ​ 나는 고요히 거닐지만 행복하지 않다네. 탄식은 항상 묻는다네. 어디냐고~ 끊임없이 묻는다네. 어디냐고~ 끊임없이 어디에~ ​ 이곳의 햇볕은 나에게 너무나 차갑고, 시들어버린 꽂과 늙어버린 삶.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공허한 울림. 나는 어디에서나 이방인이구나. ​ 내가 사랑하는 곳은 어디에 있을까. 찾아 보아도 느껴 보아도 알수가 없구나. 희망의 푸르름이 있는 곳. 장미꽃이 피어있는 곳. 나의 친구들이 거닐며 다니고, 나의 죽은이들이 소생하고, 나의 언어로 말하는 그곳. 그 곳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고요히 거닐지만 행복하지 않다네. 탄식은 항상 묻는다네. 어디냐고~ 끊임없이 ..... 유령의 목소리가 ..

음악/성악 2022.04.04

[Jazz] I've got a crush on you - 난 당신에게 반했어요 (S. Dowling)

노래 : Sara Dowling / 작곡 : George Gershwin ​ I′ve got a crush on someone, guess who? ​​난 누군가에게 반하고 말았어요. 누군지 맞춰봐요. ​ I′ve got a crush on you, sweetie pie All the day and nighttime, hear me sigh I never had the least notion that I could fall with so much emotion​ 난 당신에게 반해버렸어요, 달콤한 그대여~ 밤낮으로 한숨만 쉬어요 결코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없어요. 내가 이렇게나 감성에 빠질거라고는~​ ​ Could you coo, Could you care for a cunning cottage we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