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106

[외국가요] Bird on the wire - 전선 위의 새 (L. Cohen)

노래 : Leonard Cohen ㅣ대ㅜㅁ Like a bird on the wire Like a drunk in a midnight choir I have tried in my way to be free 전선 위의 새처럼, 깊은 밤 성가대의 주정뱅이 처럼, 난 내 방식만 고집하며 자유로워지려고 해왔소. Like a worm on a hook like a knight from some old fashioned book I have saved all my ribbons for thee 낚시 끝에 달린 지렁이 처럼, 오래되고 낡은 이야기 책 속의 중세 기사가 그러하듯이, 내 삶의 모든 찢어진 조각들을 당신에게 맡겨 보관해 왔소. If I, if I have been unkind I hope that you ..

[외국가요] Unicornio (Misia)

노래 : Misia ※ Unicornio : 인도와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동물. 말의 모습을 닮았으며, 뾰족한 뿔이 앞 머리에 달려 있다. 어제 전 제 푸른 유니콘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풀을 뜯게 놔 둔 사이 사라지고 말았다구요. 제 유니콘 보신 분은 연락 주세요. 꼭 후사하겠습니다. 그가 남기고 간 꽃들은 아무 말을 안 해준답니다. 어제 전 제 푸른 유니콘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제 곁을 일부러 떠난 건지, 길을 잃은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제겐 그 푸른 유니콘 밖에 없답니다. 누가 그를 알면 알려주셔요. 꼭 후사하겠습니다. 원하시는 금액이 얼마든 간에 드리겠습니다. 어제 전 제 유니콘을 잃어버렸답니다. 아주 멀리 제 곁을 떠나버렸답니다. 푸른 유니콘과 저는 우정을 나눴답니다. 조금의 사랑, 조금의 ..

[외국가요] Casa Bianca - 하얀집 (Marisa Sannia)

노래 : Marisa Sannia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집. 그 집을 다시 세우고 싶어요. 추억이란 다 그런 거지요. 그곳에 난로와 의자와 꿈이 있었죠. 그때 난 열여섯이나 일곱이였던가요. 세월이 흐르면 알게 되지요.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걸~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미움이 문을 닫고 말았던가요. 아이들이 전쟁을 어찌 아나요. 낡고 무섭고 다 쓰러져 가는 집. 동네의 하얀 집 사라지고 없어요.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어머니 아버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어느 동네에 하얀 집 한 채. 낡고 무섭고 무너져 가는 ..

[외국가요] He was too good to me - 그는 나에게 너무 잘해 주었어요 (M. Errico)

노래 : Melissa Errico He was too good to me how can I get along now so close he stood to me everything seems all wrong now 그는 나에게 너무 잘해 주었어요. 지금 어떻게 내가 잘 지내겠어요. 너무나 가까이 그는 내 곁에 있었죠. 지금은 모든게 잘못된것 같아요. ​ He would have brought me the sun making me smile that was his fun 그는 나에게 햇살같은 존재였었는데~ 나를 미소짓게 하는 그것은 그의 즐거움이었죠. ​ When I was mean to him he’d never say go way now I was a king to him who’s gonna mak..

[Jazz] Like someone in love -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D. Krall)

노래 : Diana Krall ​ Lately, I find myself out gazing at stars 요즘 나도 모르게 별들을 바라보고 있었어. Hearing guitars like someone in love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기타 연주를 들으면서~ Sometimes the things I do astound me 가끔씩 내가 하는 짓에 나도 깜짝 놀라. Mostly whenever you're around me 특히 네가 내 옆에 있을 때~ ​​ Lately I seem to walk as though I had wings 요즘 나는 날개라도 달린 것처럼 걸어다녀. Bump into things like someone in love 그러다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부딪히기도 해. Each ti..

[국악 Pop] 승천 - 昇天 (킹덤)

아스라이 멀어진 기억들이 고즈넉이 감싸는 푸른 빛이 하릴없이 흐르는 눈물 뒤로 지나가리라. (스쳐가리라) 위태로이 서있는 버들잎이 바람결에 흔들린 찰나에 한이 깃든 화살은 모두 날 겨눌 뿐~ ​ 어여쁜 날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은 구슬픈 밤 근심 속에 드리워진 그림자. 좁은 창살 사이로 대답 없는 몸짓이 몰아치고 있는 걸 물러서지 말지어라. ​ 잿빛 하늘 문이 열릴 때 깨워라 Tat Ta Trat Tat Ta. 가시덤불 속에 묶인 채 온 성벽이 활활 타오르리라. 절망의 씨앗도 태워라 Tat Ta Trat Tat Ta 추악한 영혼들도 태워라 Tat Ta Trat Tat Ta 전부 되돌리리라 꼭~ ​ 처연히 핀 꽃들은 완전히 꺾여버렸고, 흐트러진 고삐는 자신을 삼켜버렸네. 만월의 달빛이 차오를 때 까지 부디 ..

음악/기타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