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ㆍ생활/책 76

[책] 부모님의 집 정리 (일본 '주부의 벗'사)

저자 : 주부의 벗사 편집부 (일본) 역자 : 박승희 Pages : 239 2021. 4.26 ♡ 책 소개 ‘부모의 집 정리’ 왜 사회문제가 되었을까? “최근 ‘부모의 집 정리’에 골머리를 썩고, 연말연시 귀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증유의 고령 사회라고 하는 현대 일본. 고독사, 독거노인 간병 등 고령 사회의 문제는 많지만, 그 중 ‘물건으로 넘치는 부모의 집’ 문제도 노인 문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정리하지 못하는 노인들’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일본에서는 ‘부모의 집’ 정리가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래다. ‘부모의 집 정리’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낳은 현대 문제. 베이비붐 세대보다 윗 세대들은 부모와 대대로 같이 살았고, 장남과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았..

취미ㆍ생활/책 2021.05.29

[책] 나는 천국을 보았다 (Eben Alexander 지음)

저자 : 이븐 알렉산더 역자 : 고미라 출판 : 김영사 2013 Pages : 251 ♡ 책소개 7일 만에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가 영혼ㆍ신ㆍ사후 세계의 실재를 입증한 실화. “나는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있었다!” 뇌사 상태에서 죽음 너머의 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실제 기록을 담았다. 2012년 10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례적으로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사후세계 체험기’를 표지 기사로 실어 집중 조명했다.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사 상태에 빠진 채로 죽음 후의 영적인 세계를 여행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가 간 그곳에 대한 체험이 실제였음을 과학적 추론과 의학적 검증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 기사는 전 세계에 급속히 전파되면서 폭발적인 호..

취미ㆍ생활/책 2021.04.18

[책]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나카 나오키)

저자 : 다나카 나오키 역자 : 송소정 출판 : 포레스트 북스 Pages : 196 '건강을 되찾고 싶다면 눕지 말고 걸어야한다.' 일본의 재활치료사 다나카 나오키가 수술 없이 자세와 걸음걸이 교정, 근력 트레이닝만으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습관화할 수 있는 걷기법을 담은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걷기가 만병 통치약은 아니지만 고혈압, 당뇨, 비만, 퇴행성 관절염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각종 통증을 줄여 준다고 이야기하면서 약해진 근육을 회복하기 위해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년 이후에는 노화로 인한 근육 수축, 오래된 나쁜 생활 습관, 근력 저하 등으로 자세가 점점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자세와 걸음걸이만 바꿔도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다. 저..

취미ㆍ생활/책 2021.03.12

[책] 임종학 강의 (최준식)

저자 : 최준식 출판 : 김영사 2018.5.25 Pages : 354 ♡ 책소개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하면 품위 있게 맞이할 수 있을까? 죽음학 권위자 최준식 교수가 완성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웰다잉 안내서 당신은 마지막 내일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죽음학의 대가 최준식 교수가 안내하는 품위 있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 하는 법. 죽음을 인식한 순간 부터 임종 후 사별까지의 긴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본인 · 가족 · 의료진 등 구성원 별로 임종에 대처하는 자세를 풀어냈다. 웰빙, 힐링, 웰 에이징을 넘어 웰 엔딩에 대한 단 한 권의 책. ♡ 목차 저자의 글 시작하며 왜 가이드북이 필요한가? 한국인이 죽음을 대하는 세 가지 태도, 외면과 부정과 혐오 ‘꼴깍사’의 비밀 무의미한 연명의료는 이..

취미ㆍ생활/책 2021.02.26

[책]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 (민병일)

♡ 책 소개 오래된 사물에서 키워낸 예술에 대한 사랑.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은 예술에 대한 동경에 이끌려 뒤늦은 독일 유학을 떠난 민병일의 산문집이다. 늦깎이 유학생 으로 독일에 입성한 그는 유학생활 틈틈이 벼룩시장이나 앤티크 시장을 찾아다니며 특별한 물건들을 수집했다. 몽당연필, 필통, 은빛 도시락과 주전자, 독일 맥주잔과 맥주병, 고서, LP 원판들과 연필깎이 등 사람들의 오랜 손때가 묻은 물건들은 저마다 간직한 이야기를 꺼내놓았고, 저자는 이를 예술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저자의 독일 유학담과 함께 디자인, 미술, 문학, 음악 이야기가 한껏 어우러져 있어 편안하게 예술을 감상 할 수 있는 교양서 역할을 할 것이다. ♡ 저자 소개 글ㆍ사진 : 민병일 저자 민병일(閔丙一)은..

취미ㆍ생활/책 2021.02.14

[책]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김범석)

저자 : 김범석 출판 : 흐름출판 2021.1.18 Pages : 264 ​ ♡ 책소개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의사가 기록한 마지막 흔적 우리의 선택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 서울대 암 병원 18년차 종양내과 전문의 김범석 교수가 만난 암 환자와 그 곁의 사람들, 의사로서의 솔직한 속내를 담은 에세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각자 다른 모습으로 남은 시간을 채운다. 누군가는 소 소한 행복을 찾으며 담담하게 삶을 정리하고, 누군가는 시시각각 찾아오는 죽음을 미루기 위해 고집을 부리기도 하며, 어떤 이는 암을 이겨내고 다른 시각으로 삶을 바 라보기도 한다. 그 곁의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다. 아버지의 사후 뇌 기증 의사를 존중하는 아들, 의식 없는 어머니가 심폐소 생술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상황에서도..

취미ㆍ생활/책 2021.02.03

[책] 잘먹고 잘 사는법 (박정훈 지음)

​ 저자 : 박정훈 출판 : 김영사 2002, 2015 Pages : 381 ​ ♡ 책소개 TV에서 "잘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를 엮어낸 책. 막연하게 떠돌던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과학적 방법과 실증적 취재로 증명해 내었으며, 미래를 위한 식탁과 먹는 행위의 진실을 밝혔다. 우리의 아이들이 어떤 식사를 하고 있는지, 또 그 식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현명한 식사는 어떤것인지, 미래를 위한 식사법등 우리의 식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가공 식품을 즐겨먹는 우리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전달 하고 있다. ​ ♡ 저자 소개 박정훈(朴正薰)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호주 UTS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

취미ㆍ생활/책 2020.12.20

[책]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David Jarrett 지음)

​ 저자 : 에이비드 제럿 (David Jarrett) 역자 : 김율희 출판 : 윌북 (Willbook) Pages : 320 ​ ♡ 책소개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이란 게 과연 존재할까? 어떤 죽음이나 지독한 아픔과 깊은 슬픔이 뒤따른다. 하지만 이 책은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180도 바꾸는 문장으로 가득하다. 비애로 가득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말하는 주인공은 40년간 의사로 일한 데이비드 재럿 박사. 그는 병원에서 노년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주로 돌보는 노인 의학 전문의로서, 삶의 처음 보다는 마지막에 더 가까운 이들을 수없이 만났다. 그들이 맞이하는 죽음은 그들이 살았던 삶처럼 각기 다른 모습이다. 질병ㆍ노화ㆍ치매ㆍ자살ㆍ 돌연사 등 시종 일관 죽음을 얘기..

취미ㆍ생활/책 2020.10.22

[책] 절반만 먹어야 두배 오래 산다 (후나세 슌스케 지음)

저자 : 후나세 슈스케 지음 역자 : 오시연 옮김 출판 : 보누스 2020 Page : 256 ​ ♡ 책소개 절반만 먹으면 젊음을 되찾는다 진수성찬은 최악의 식사 ​ 우리 몸은 왜 늙을까? 나이가 들면 비정상적 단백질인 ‘노화 단백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단백질이 축적될수록 노인성 반점이 늘어나고, 알츠하이머병이나 백내장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노화 단백질이 노화를 앞당기고 질병을 만드는 것이다. ​ 그렇다면 어떻게 노화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을까? 절반만 먹으면 된다. 공복 상태에 있으면 몸은 노화 단백질을 훨씬 많이 분해, 제거하고 배출한다. 간에서 소화하는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불과 한두 달만 적게 먹어도 노화 단백질의 양은 젊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한다. ​ ..

취미ㆍ생활/책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