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 Jose Carreras (35세)
불행한 자에게 삶은 고문과 같은 것.
나는 죽음만을 헛되이 갈망하네.
세비야.
레오노라.
오! 추억들이여.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던 그날 밤이여.
나는 영원히 비참하리라.
내 운명은 그렇게 정해졌어.
내 아버지는 침입자들의 멍애로 부터
조국을 해방시키기를 원하셨지.
잉카의 마지막 딸과 결혼하셨던 아버지는
왕관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믿으셨지.
그러나 아무 소용도 없었어.
나는 감옥에서 태어났고,
황무지에서 자라났지.
왕가의 혈통을 가지고 있음을 아무도 몰랐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어.
왕관을 꿈꾸셨던 부모님은
도끼로 참수당하셨어.
내 고통은 언제 끝날 것인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대여.
천사들의 안식처로 올라간 그대여.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는 왜 벌써 천국의 안식처로 날아가 버렸소?
잊지말고 그곳에서
비참한 내 모습을 내려다 보시오.
이름을 숨기고 정처없이 떠돌며
다른 운명을 살고있는 이 몸을...
다른 운명을 살고있는 이 몸을...
오직 죽음만을 기다리는 이몸을...
나의 레오노라 도와주시오!
나의 레오노라 도와주시오!
나를 불쌍히 여겨주오.
내 고통을 불쌍히 여겨주오!
내 고통을 불쌍히 여겨주오!
나의 레오노라 도와주시오.
내 고통을 불쌍히 여겨주오!
나의 레오노라 도와주시오.
[가사 출처] 모든 길은 우연으로 통한다! '운명의 힘', 돈 알바로의 애절한 그리움의 노래 'O tu che in seno agli angeli( 오 천사와 함께있는 그대여)' (하이파이코리아 오디오) | 작성자 부천 김도형
Jose Carreras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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