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의 장미 정원

노래 : 정미조 어슴푸레 저 멀리서 걸어오는 새벽 빛은 날 깨우고, 아름다운 하루가 내 앞에서 다시 출렁이는데~ 지나간 날 그 희미한 시간 속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네. 우린 행복했네. 눈부신 아침 뒤엔 따뜻한 어둠이 오네. 그렇게 또 우린 흘러가고, 난 다시 노래를 하네. 빛나던 여름 가고 꿈꾸듯 가을이 오네. 그렇게 이 계절 다가도록 난 아직 노래를 하네. 사랑했던 저 날들은 손 흔들며 어디론가 밀려가고, 다가오는 시간은 그 어디로 나를 데려 가는지~ 정미조

노래 : Solveig Slettahjell Phone's off the hook No one knows where we are It's a long time since I Drank champagne 전화는 끊어졌고, 우리가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오랫동안 샴페인을 마셨어요. The ocean is blue As blue as your eyes I'm gonna take it with me When I go Old long since gone Now way back when We lived in Coney Island Ain't no good thing Ever die 바다는 당신 눈처럼 푸르네요. 내가 떠날때 나랑 같이 가요. 아주 오래전 우리가 코니아일랜드에 살았을때로 돌아간다면 어떨까요? 거기..

노래 : Jose Feliciano Jose Feliciano (미국)

Piano : Beegit Adair / Violin : David Davison

Oboe : Henrik Chaim Goldschmidt

노래 : Norah Jones Like a flower waiting to bloom 피기를 기다리는 꽃처럼, Like a lightbulb In a dark room 어두운 방 안에 전구처럼, I'm just sitting here waiting for you 난 그냥 당신을 기다리면서 여기에 앉아있어요. To come on home and turn me on 집에 와서 나를 켜 주기를... Like the desert waiting for the rain 비를 기다리는 사막처럼, Like a school kid waiting for the spring 봄을 기다리는 어린 학생처럼, Im just sitting here waiting for you 난 그냥 당신을 기다리면서 여기에 앉아있어요. To c..

노래 : Jasmine Ray 파리의 하늘 아래 샹송이 퍼져 나가네. 한 소년의 가슴속에서 오늘 태어났다네. 파리의 하늘 아래 연인들이 거닐고 있네. 그들의 행복이 만들어지고 있네.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락 위에~ 베르시 다리 아래 앉아 있는 철학자 한 사람, 음악가 둘에 구경을 좋아하는 몇명의 구경꾼들, 그리고는 수많은 사람들~ 파리의 다리 아래 그들은 어둑해질 때까지 노래를 부를 테지. 자신들의 오래된 도시에 홀딱 반한 민중의 찬가를~ 노트르담에서는 때때로 드라마가 은밀히 꾸며지고 있네. 그래, 그러나 빠리에서는 모든 일이 잘 해결될 수 있지. 여름 하늘의 몇 줄기 광선, 뱃사공의 아코디언. 희망이 파리의 하늘에서 꽃을 피우네. 파리의 하늘 아래 강물이 흥겹게 흐르네. 밤이면 그 강물은 부랑자들..

10월 "Autumn Song" (Piano : Lang Lang) 9월 (Piano : Barry Douglas) 8월 "Harvest" (Piano : Barry Douglas)

노래 : Karrin Allyson I knew the day I looked into your eyes. I'd lose control of everything I'd clung to. And yet I gladly gave it all away for you that day... ​ I thought love's power over me had passed, the memory of youth that burned too fast. But there I was in love again, my future was recast... ​ To give my heart so freely was unwise. The scars of disappointment were my mask. And yet I glad..

노래 : Mireille Mathieu 무도회가 곧 끝나 가네요. 내가 떠나야만 하나요. 아니면 이대로 머물러야 하나요? 오케스트라는 마지막 곡을 연주하고 있었지요. 내 옆을 지나치던 당신을 보았을 때~ 마지막 왈츠 곡이었죠. 내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요. 이 왈츠 곡에 맞춰 우리는 계속 춤을 추었지요. 오랫동안 아주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어요. 우리의 기쁨과 고통이 하나가 되어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당신의 눈빛이 달라졌음을 알게 되었죠. 당신은 안녕이라 말하며 내 마음에 상처를 남겼지요. 마지막 왈츠 곡은 언제까지나 계속 흘러 나오겠지요. 그렇게 삶은 흘러가고, 모든 것이 잘 끝을 맺겠지요. 나에게는 한 곡의 왈츠와 눈물만이 남은 채~ 마지막 왈츠 곡은 언제까지나 계속 흘러 나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