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의 장미 정원

노래 : Nana Mouskouri Baby, I see this world made you sad. 자기야, 세상이 당신을 슬프게 한 걸 알아. Some people can be bad, the things they do the things they say. 사람들이 하는 짓이나 말들이 독할 수도 있어. But baby, I'll wipe away those bitter tears. 하지만 자기야, 내가 당신의 쓰라린 눈물을 닦아 줄게. I'll chase away those restless fears that turn your blue skies into gray. 당신의 푸른 하늘을 어둠으로 물들이는 그 불안한 공포를 멀리 쫓아내 줄게. Why worry, there should be laughte..

건강한 노인도 넘어지면서 엉덩이뼈 부러지면,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주부 김수연(37·서울)씨는 얼마 전 혼자 사시는 모친(65)이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아버지도 2년 전 계단에서 미끄러져 고관절이 부러졌는데, 그뒤 아버지는 입원 두달 만에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 혈압이 약간 높았을 뿐 건강 체질이었는데, 낙상 합병증으로 일찍 돌아가실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이다. 다행히 어머니는 다리 뼈에 금이 간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거동이 힘들어 간병인을 고용한 상태다. 만성 질환 관리를 잘해도 낙상 당하면 도루묵. 노인 낙상은 이제 개인 삶의 질을 떠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83만 여명이다. 교통 사고..

Baritone : 유진호 유진호 (Baritone)

노래 ㆍ작곡 : Nick Cave Nick Cave가 1997년에 출판한 곡이다. 그는 감성적인 음악가로서 죽음, 사랑, 종교, 폭력의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다. 이 곡은 Cave의 오랜 연인 관계가 깨진 후 그녀를 생각하며 작곡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그의 친구 장례식에서 이 노래를 실제 부르기도 했다. "About Time(2013), Gettin' Square (2003), Zero Effect (1998) 등 많은 필림에 삽입되었으며, 호주가 자랑하는 음악가이다. I don't believe in an interventionist God 난 모든 것을 주관하는 신이 있다고 믿지 않아. But I know, darling, that you do 하지만 니가 그런 신을 믿는다는 건 알지. But if ..

노래 : 임영웅 임영웅

Cello : Yo-Yo Ma / Piano : Kathryn Stott Yo-Yo Ma (중국)

노래 : Patricia Kaas 당신에게 들려줄 짧은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는 쉽고, 따뜻하죠. 압니다. 때로는 매우 짧은 어휘들이 이해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는것을........ 어휘들의 끝으로 생각을 돌려 보세요. 그리고 당신 발자국의 끝을 바라 보세요. 깊이를 알수 없는 구덩이에 던져진 소통 불가능한 모든 문장들...... 우리들.... 지난날들의 침묵을 나는 용서 합니다. 그 침묵에 다시 생기가 돌게 해 주세요. 내가 당신에게 주는 짧은 노래로 인해서 당신은 나의 절친한 친구였잖아요. 여러해가 지난후, 여전히 미래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보세요. 우리 둘은 똑같은 희생자 입니다. 어쩌지 못하는 관계 속에 쩔쩔매고 있잖아요. 매순간 후회가 밀려오고, 우리가 결코 다시는 보지 못한다면, 당신이 사랑했던..

Cello : Stjepan Hauser / 작곡 : Nino Rota Stjepan Hauser (Croatia)

Tenor : Luciano Pavarotti ​ 여기 빛나는 바다에 거센 바람이 일어나 테라스를 불어대면, 소렌토 만 정면에서 ​ ​한 남자가 한 아가씨를 포옹하고, 그리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네. 그러면 그는 목을 가다듬고, 다시 노래하기 시작하네. ​ ​당신을 무척 사랑하오. 정말 많이 사랑한다오, 알고있소? 지금 이 사랑의 굴레가 차가웠던 내 모든 피를 녹여버린다오. ​ ​그는 바다 한 가운데 불빛들을 바라보며, 미국의 화려한 밤 같다고 했죠. 그렇지만 그것들은 그저 선미에 이는 하얀 포말의 꼬리와 어선의 불빛들일 뿐인걸~ ​ ​음악 속에서 환희를 느낄 때면, 피아노 소리는 고조되는데~ 구름 속에서 비친 불빛들을 바라보는 순간 죽음 조차 달콤해 보였다네. ​ ​나는 당신의 눈을 바라보았네. 바다와 ..

2021.4/23 ~ 2022.2.28 [출처] 종구튜브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