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장미정원 #Daum 427

[외국가요] Abrazame - 안아주세요 (J. Iglesias)

노래 : Julio Iglesias 안아 주세요. 아무 말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 당신이 떠나신다는 것을 당신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안아 주세요. 이 순간이 처음인 것 처럼, 오늘도 어제 처럼 사랑해 주세요. 안아 주세요. 당신이 떠나시면, 아마 잊으시겠지요. 시간이 흐른 후 우리가 어렸을 적에 당신이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내 모든 것을 주었더니. . 떠나신다면.... 당신이 떠나신다면~ 우리의 추억까지 한순간에 가져 가신다면, 이젠 우리의 추억이 아니겠지요. 아무 것도 없이 혼자 남게 되겠지요. 떠나신다면, 안아주세요. 아무 말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 당신이 떠나신다는 것을 당신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안아 주세요. 이 순간이 처음인 것 처럼, 오늘도 어제 처럼 사랑해 주세요..

[가곡] 마중 (길병민)

Baritone : 길병민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꽃으로 서 있을게. [가사 출처] 길병민/마중 - 베이스의 재발견(재발견 162)|작성자 예이제 길병민 서울대 France 툴루즈 성악 콩쿨 우승

음악/가곡 2022.09.13

[샹송] La France de mon enfance -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 (E. Macias)

노래 : Enrico Macias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는 프랑스 땅이 아니었어요. 알제리 연안의 태양을 잃어버린 그 나라가 바로 내가 태어난 프랑스에요.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 막 독립하려는 꿈을 꾸기전 마치 자유와도 같이 깨지기 쉬운 나라였답니다. 내가 태어난 나라 프랑스. 그곳의 태양은 마르세이유의 태양과는 같지 않았어요. 우리 주민도 당신 주민과는 달랐어요. 아무것도 같지 않았음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러면서도 제 마음은 프랑스에 있었답니다.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나의 나라, 나의 땅. 지중해와 경계를 하고 있었어요. 그 나라가 바로 제가 태어난 프랑스에요. 내 어린 시절의 프랑스. 침묵의 그 모든 벽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올리브 나무 아래 평화로이 살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