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는 정년(停年)이 있어도 행복(幸福)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노인(老人)에게도 행복과 기쁨이 있을까?' 의심 하지만, 젊은이가 알지 못하는 심오한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행복과 기쁨은 서열(序列)과 비교의 대상이 아니고 각자 마음으로 만드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행복하게 보이는 사람도 불행이 있고, 불행해 보이는 이에게도 행복과 기쁨은 있습니다. 노소(老少)를 불문하고 모든 일에 감사 하고 만족하는 고운 마음을 가지면, 행복과 기쁨은 늘 그의 가슴에 있습니다. 젊음에 대한 향수(鄕愁) 그리고 물질에 대한 욕심과 자식에 대한 집착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빈 마음이 되는 순간, 행복과 기쁨에는 서열도 나이도 은퇴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압니다. 담담(淡淡)한 빈 마음으로 있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