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ㆍ생활 1328

[영화] Giant

감독 : George Stevens 주연 : Elizabeth TaylorㆍRock HudsonㆍJames Dean 1956 1부 2부 방대한 땅을 소유하고 있는 빅 베네딕트는 종마를 구입하기 위해 버지니아주에 있는 린튼가를 찾아오는데 이곳에서 린튼씨의 딸인 레슬리를 만나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눈다. 그들은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낀다. 이후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져 사랑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양가의 허락을 얻어 신혼의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결혼 후 레슬리는 빅을 따라 긴 열차 여행 끝에 광할한 텍사스에 도착한다. 자동차로 며칠을 돌 정도로 광대한 대지를 갖고 있는 빅의 농장을 보고 레슬리는 입을 다물줄 몰랐다. 레슬리는 목장 생활을 익히기 위해 여기저기를 살피고 다니는데, 그러던 중 ..

[책]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David Jarrett 지음)

​ 저자 : 에이비드 제럿 (David Jarrett) 역자 : 김율희 출판 : 윌북 (Willbook) Pages : 320 ​ ♡ 책소개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이란 게 과연 존재할까? 어떤 죽음이나 지독한 아픔과 깊은 슬픔이 뒤따른다. 하지만 이 책은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180도 바꾸는 문장으로 가득하다. 비애로 가득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말하는 주인공은 40년간 의사로 일한 데이비드 재럿 박사. 그는 병원에서 노년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주로 돌보는 노인 의학 전문의로서, 삶의 처음 보다는 마지막에 더 가까운 이들을 수없이 만났다. 그들이 맞이하는 죽음은 그들이 살았던 삶처럼 각기 다른 모습이다. 질병ㆍ노화ㆍ치매ㆍ자살ㆍ 돌연사 등 시종 일관 죽음을 얘기..

취미ㆍ생활/책 2020.10.22

[건강] Isometrics 운동

책 를 읽던중 저자가 수십년간 실천한 근육 운동을 소개했기에 여기 옮긴다. ​ ********************************** ​ 'Isometrics 운동'은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 의학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운동 생리학에 근거한 근육 강화법이다. "근육은 최소 5초간 최대 부하의 80% 이상의 힘을 가하면, 급속히 증강 된다." 근육에 5초간 강한 부하를 가함으로써 근육을 증강하는 유전자를 깨워 급격히 근육 세포를 늘린다. 이 근육 강화법은 원고 집필 등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하루 5초만에 탄탄한 근육질로 바꾸는 방법을 살펴 보자. ​ ★ 승자의 자세 권투 시합에서 이긴 사람이 관중을 향해 취하는 자세이다. 이 자세를 한 상태에서 두 팔과 가슴 근육, 등 근..

[책] 절반만 먹어야 두배 오래 산다 (후나세 슌스케 지음)

저자 : 후나세 슈스케 지음 역자 : 오시연 옮김 출판 : 보누스 2020 Page : 256 ​ ♡ 책소개 절반만 먹으면 젊음을 되찾는다 진수성찬은 최악의 식사 ​ 우리 몸은 왜 늙을까? 나이가 들면 비정상적 단백질인 ‘노화 단백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단백질이 축적될수록 노인성 반점이 늘어나고, 알츠하이머병이나 백내장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노화 단백질이 노화를 앞당기고 질병을 만드는 것이다. ​ 그렇다면 어떻게 노화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을까? 절반만 먹으면 된다. 공복 상태에 있으면 몸은 노화 단백질을 훨씬 많이 분해, 제거하고 배출한다. 간에서 소화하는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불과 한두 달만 적게 먹어도 노화 단백질의 양은 젊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한다. ​ ..

취미ㆍ생활/책 2020.10.06

[건강] 새우젓

우리가 몰랐던 기적같은 새우젓 이야기 ​ 최진규 (약초 학자) ​ 위장이 좋지 않아 위염과 십이지장 궤양을 몹시 심하게 앓았는데, 그것이 차츰 암으로 발전해 병원에서 수술로 위와 십이지장 대부분을 잘라 내고, 관으로 위와 소장을 바로 연결했다. 그런데 병이 다시 재발해 관 주변에 염증이 몹시 심해지더니, 관이 완전히 막혀 물 한 모금 먹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영양제 주사로 연명한지 두 달 가까이 되었다. 항암제와 항생제를 아무리 써도 염증이 사라지지 않고, 면역력이 몹시 약해져 있어서 재 수술하는 것도 어렵고, 다시 수술을 한다고 해도 살아날 가능성이 10%도 되지 않는다고 해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었다. 사정이 급하고 딱해 가까운 사람을 통해 품질이 좋은 토판(土版) 천일염과 생강ㆍ고춧가루ㆍ..

[건강] 암 세포 죽이는 신비한 음식

여러분! 혹시 우리몸에서 매일 암 세포가 생성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매일 4000개 이상 발생하는 '암세포'는 건강한 사람도 예외 없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끊임없는 분열과 변이로 장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암 세포는 정상적인 세포까지 죽게 만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암 세포를 억제하고 자살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1. 미역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역'은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해서 암 세포를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데 매우 뛰어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 유명 H대학 발표에 따르면, 미역에 함유된 '후코이단' 성분의 용액을 암 세포에 주입 한 결과, 72시간 후에 거의 모든 암세포가 소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정상 세..

[詩] 가을 바람 (이해인)

​하늘은 높아가고, 마음은 깊어가네.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를 키워 행복한 나무여, 바람이여. 슬프지 않아도 안으로 고여 오는 눈물은 그리움 때문인가? ​ 가을이 오면 어머니의 목소리가 가까이 들리고, 멀리 있는 친구가 보고 싶고, 죄없어 눈이 맑았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싶네. ​ 친구여, 너와 나의 사이에도 말 보다는 소리 없이 강이 흐르게 이제는 우리 더욱 고독해 져야겠구나. ​ 남은 시간 아껴 쓰며, 언젠가 떠날 채비를 서서히 해야겠구나. ​ 잎이 질 때마다 한웅큼의 시(詩)들을 쏟아 내는 나무여, 바람이여. ​ 영원을 향한 그리움이 어느새 감기 기운처럼 스며드는 가을. 하늘은 높아가고, 기도는 깊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