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24

[책]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 (민병일)

♡ 책 소개 오래된 사물에서 키워낸 예술에 대한 사랑.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은 예술에 대한 동경에 이끌려 뒤늦은 독일 유학을 떠난 민병일의 산문집이다. 늦깎이 유학생 으로 독일에 입성한 그는 유학생활 틈틈이 벼룩시장이나 앤티크 시장을 찾아다니며 특별한 물건들을 수집했다. 몽당연필, 필통, 은빛 도시락과 주전자, 독일 맥주잔과 맥주병, 고서, LP 원판들과 연필깎이 등 사람들의 오랜 손때가 묻은 물건들은 저마다 간직한 이야기를 꺼내놓았고, 저자는 이를 예술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저자의 독일 유학담과 함께 디자인, 미술, 문학, 음악 이야기가 한껏 어우러져 있어 편안하게 예술을 감상 할 수 있는 교양서 역할을 할 것이다. ♡ 저자 소개 글ㆍ사진 : 민병일 저자 민병일(閔丙一)은..

취미ㆍ생활/책 2021.02.14

[실내악] Remo Giazotto : Adagio - for organ & strings

알비노니의 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레모 지아조토(Remo Giazotto, 1910-1998)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아조토는 1958년 이 곡을 발표하면서 “알비노니의 원래 악보에는 통주저음 표시 밖에 없었고, '아다지오 G단조'의 작곡자는 자신”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알비노니의 생애와 작품을 연구하는 음악학자로, 1945년 독일 드레스덴의 도서관에서 단 몇 마디의 선율과 화음 표시가 적혀 있는 알비노니의 악보를 발견 했다. 지아조토는 이 악보가 그동안 실체가 확인되지 않던 1708년경 작곡된 알비노니의 교회 소나타 Op.4의 일부분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이 짧은 선율을 바탕으로 알비노니에게 바치는 새로운 작품을 쓰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이다. 따라서 알비노니의 아다지..

음악/실내악 2021.02.13

[영화] The last time I saw Paris (내가 마지막 본 파리)

감독 : Richard Brooks 주연 : Elizabeth Taylor, Van Johnson 1954 미국 2차 대전이 끝난 파리의 샹젤리제의 거리. 종군 기자로 복무했던 찰스 윌스는 갑자기 아름다운 아가씨 헬렌으로부터 환영의 키스를 받는다. 찰스는 그 후 종전 축하 파티에서 헬렌을 다시 만나고, 두 사람 사이에는 어느덧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결국 현지에서 제대한 그는 헬렌과 결혼하여 낮에는 통신사에서 근무하고 밤에는 소설을 쓴다. 그러나 자유 분방하고 향락적인 기질의 헬렌은 이러한 남편의 노력을 도울 생각은 않고, 파티에 묻혀 살아간다. 두 사람 사이에 위키가 태어난 뒤에도 그녀의 이러한 사치스런 생활 태도는 변하지 않고, 둘 사이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위기를 맞게 되고, 결국은 되돌릴 수 없는..

[관현악] P. Mascagni : Intermezzo(간주곡) - <Cavalleria Rusticana>

Cond : Gustavo Dudamel / Goethenburg Sym. 1막 Opera인 'Cavalleria Rrusticana'는 '시골 기사도'라는 뜻이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어느곳에 사랑하는 남녀가 있었는데, 남자가 군대를 갖다온 사이 여자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겨 결혼하게 된다. 이를 알게된 남자는 실망하여 다른 여자를 사귀게 되었으나, 유부녀가 된 전 여친의 질투로 결국 남자들이 결투를 하게 되어 죽게된다는 비극적 내용이다 P. Mascagni (1863-1945 Italy)

음악/관현악 2021.02.12

[건강] 자주 먹어도 체중 유지에 좋은 음식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면 운동도 중요하지만 먼저 적정 식사량을 지켜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사실 탄수화물은 지방, 단백질과 함께 대표적인 영양소다. 하지만 살을 빼려면, 무조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적’으로 꼽힌다. ​ 그렇다고 탄수화물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탄수화물’을 적당량 먹으면, 혈당을 천천히 올려 운동의 에너지원이 되면서 운동할 의지도 만들어지고 아까운 근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 반면 ‘나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빨리 허기지게 만들고, 탄수화물 맛에 중독되게 한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매그닷컴’이 소개한 탄수화물 함량이 낮으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6가지..

[외국가요] Time to say goodbye - 안녕이라 말할 시간이에요 (Helene Fischer)

노래 : Helene Fischer 혼자 일 때면 수평선을 꿈꾸며 침묵에 잠겨요. 물론 알고 있답니다.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있지 않다면, 방 안에 태양이 없을 때는 빛도 없다는 것을~ 창으로 당신이 켜놓은 나의 마음을 모두에게 보여 줄게요. 당신이 거리에서 만났던 그 빛으로 내 맘을 가두고, 안녕이라 말할 시간이에요.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당신과 함께하지 못했던 세상. 지금부터 나는 그곳에서 살 거랍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으로 당신과 함께 떠날거에요. 이제 안녕이라 말할 시간이에요. 당신이 멀리 있을 때면 수평선을 꿈꾸며 침묵에 잠겨요. 그래요. 나는 알아요.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나와 함께~ 그대, 나의 달, 당신은 여기에 나와 함께 있어요. 나..

[요리] 밤 떡갈비 (tvN '윤스테이')

​ ♤ 재료 갈비살, 밤, 간장, 올리고당, 계피가루. * 소스 : 양파, 배, 대파, 마늘, 양조간장, 설탕. * 가니쉬 : 가래떡 구이, 말린 연근, 영양부추 겉절이. ♤ 요리법 1. 갈비에서 고기만 발라내고, 고기의 기름을 제거한다. 2. 갈비살을 잘게 다진다. *식감을 위해서는 블렌더가 아니라, 직접 칼로 다져주는 것이 좋다. 3. 떡갈비 소스 만들기 : 양파, 배, 대파, 마늘, 양조간장, 설탕을 한데 섞어 블렌더로 곱게 간다. 4. 다진 갈비살에 떡갈비 소스를 넣고 버무린다. 5. 밤을 1시간동안 찐후 속을 빼내어 체에 곱게 내린다. → 밤 가루에 올리고당과 계피가루를 넣어 잘 뭉쳐 율란을 만든다. 6. 갈빗살에 율란을 넣어 밤떡갈비를 만든다. (갈빗살 80g, 율란 20g) 7. 오븐에 1차..